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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의 노르웨이 3대 트래킹 여행 | 트롤퉁가 | 쉐락볼튼 | 프레이케스톨렌 | 스타방에르

2024년 5월 10일 ~ 5월 18일 일정으로 다녀온 노르웨이 트래킹 여행입니다. 5/10 인천 출발(KL856) 5/11 Bergen - Odda 이동 5/12 트롤퉁가 산행 5/13 휴식 5/14 Odda - Forsand 이동 5/15 쉐락볼튼 산행 5/16 프레이케스톨렌 산행 및 Forsand - Stavanger 이동 5/17 휴식 5/18 스타방에르 출발(KL1178) 5/19 인천 도착(KL855) 5월이라는 애매한 날씨에 노르웨이 트래킹 여행을 준비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길 바라며 남깁니다. 영상에서 나왔듯이 트롤퉁가 P2 주차장은 6월부터 개방하기 때문에 P3부터 걸어서 올라가야 합니다. 5월의 노르웨이는 아직 눈이 녹지 않은 곳들이 많아 트롤퉁가는 아이젠/스패츠(방수 토시)가 필수입니다. 트롤퉁가 가이드와 같이 다닌 등산객들 보면 설피를 하나씩 끼고 다닐 정도로요. 쉐락볼튼은 운이 좋게도 방문했을 때가 개장한지 며칠이 지나지 않았을 때였습니다. 기상에 따라서 개장 시기가 늦어지는 경우도 있다고 하니 참고해주세요. 렌트카 운전은 총 800km 했습니다. 페리 요금은 구간별로 26~164NOK 까지 다양했고, 가끔 요금을 징수하려는 직원이 있다면 카드 결제도 가능합니다. 열흘 여행하면서 현금은 한 번도 쓰지 않았네요. 3대 트래킹을 하기에는 짧을 수도, 혹은 길 수도 있는 여정이지만… 한국 직장인이 더 길게 휴가를 쓰기가 어려워 당시 최선인 일정으로 다녀왔습니다. 귀국하자마자 다음날 바로 출근해서 그런지(?) 가장 여운이 세게 남았던 노르웨이 트래킹 여행 영상이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