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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륵사 석탑에 덮인 콘크리트, 10년간 떼어내 보존 / YTN 8 лет наза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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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륵사 석탑에 덮인 콘크리트, 10년간 떼어내 보존 / YTN

[앵커] 백제 시대에 세운 미륵사지 석탑은 일제강점기에 콘크리트로 뒤덮이는 수모를 당했습니다. 이 국보의 원래 모습을 되찾는 과정에서 떼어낸 콘크리트가 무려 185톤에 이르는데, 이게 다 어디 갔을까요? 황보선 기자가 흥미로운 사실을 취재했습니다. [기자] 미륵사지 석탑을 1910년에 찍은 사진입니다. 여기저기 기울거나 이지러지고 탑신은 6층까지만 아슬아슬하게 남았습니다. 5년 뒤엔 더 흉측해졌습니다. 일제가 탑 남쪽 면을 아예 콘크리트로 덮어버린 겁니다. 2002년부터 10년간 콘크리트 더미를 떼어내는 작업이 진행됐는데 그 양이 어마어마합니다. 무려 185톤에 이릅니다. 콘크리트를 모두 걷어냈더니 이렇게 원래 부재들이 나왔습니다. 그렇다면 그 많던 콘크리트는 다 어디로 갔을까요? 대부분 폐기됐습니다. 하지만 아직 남아있는 게 있습니다. 문화재 보수 당국이 콘크리트를 모두 버리려다 부위별로 다섯 더미를 남겼는데 이유가 중요합니다. 아픈 역사의 흔적을 산 교훈으로 남기겠다는 겁니다. [이동식, 국립문화재연구소 박사] "이 석탑에서 이 콘크리트 부분도 하나의 역사적, 사실적 근거입니다." 콘크리트가 왜 석재 문화재 보수 재료로서 적합하지 않은지 보여주는 과학적 증거로서 가치도 큽니다. [이동식, 국립문화재연구소 박사] "칼슘이 바깥으로 유출되면서 원래 부재 표면에 하얀 백화현상을 유발합니다. 또한, 그런 오염물이 석재 표면에 직접 유해성을 주는 점이 좋지 않습니다." 정부는 지난 1995년 역사바로잡기 일환이라며 구 조선총독부 건물을 폭파해 철거했습니다. 미륵사 석탑의 살아남은 콘크리트 유물은 역사를 바로잡는 일과 치욕을 되새기는 일이 결코 따로일 수 없다는 명제를 새삼 일깨워주고 있습니다. YTN 황보선[[email protected]]입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15_2016010...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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