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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선은 '내가 나를 깨닫는 길' 8 лет наза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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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선은 '내가 나를 깨닫는 길'

**송담스님(세등선원No.10)—병진년 동안거 해제 법어(77.1.17)에서.(51세) §(세등10) 화두는 삼재소멸 부적 / 죽은 참선과 산 참선 / 소무공덕(小無功德) / 참선은 ‘내가 나를 깨닫는 길’ / 참선 외에는 다 소무공덕 / 복(福)과 혜(慧) 쌍으로 닦아야. 〇 ‘이뭣고~?’하는 골똘한 그리고 간절한 의심의 뭉침이 없다고 하면은 아무리 입으로 ‘이뭣고’를 백 번 천 번을 해도 그것은 입 껍데기로만 하는 것이지, 옳게 화두를 관(觀)할 줄을 모르기 때문인 것입니다. 〇 과거에 지은 삼재의 원인을 소멸하고, 앞으로 삼재를 물리치고 받지 않게 하기 위한 가장 근본적인 방법은 ‘내가 내 마음을 어떻게 단속하느냐?’ 〇 화두 하나만을 옳게 듣고 옳게 지어 나간다면 삼재, 무량겁 죄업(罪業)도 거기에서 녹아지는 것이며, 사백사병, 팔만사천 마구니도 이 화두 앞에는 머리를 싸매고 도망가거나 무릎을 꿇고 항복을 할 수 밖에는 없습니다. 〇 부처님께서 49년 동안 팔만사천 법문을 설하셨지마는 한마디로 요약하면은 ‘니가 너를 깨달어라!’ ‘너의 참마음을 깨달어라’ 이 말씀 외에는 딴 말씀이 없습니다. 〇 불교(佛敎)의 ‘불(佛)’자는 인도의 ‘붓다(Buddha)’라 하는 말을 중국에서 ‘불타(佛陀)’라고 음사(音寫)를 해서, 그것이 불타(佛陀)가 한국에서는 ‘붇텨, 붇텨님, 붇텨님’하다가 지금은 ‘부처님’으로 일컬어지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부처’라고 하는 것은 ‘깨달음’, ‘부처님’하면 ‘깨달은 어른’, ‘불교(佛敎)’하면 ‘깨닫는 길이다, 깨닫는 가르침이다’ 이런 말씀이여. 그래서 「불교를 믿는다, 부처님 신도(信徒)가 된다」고 하면은 「깨닫기 위한 수행」 이외에는 아무것도 다른 것은 다 껍데기입니다. 깨닫기 위한, 나를 깨닫기 위한 참선, 이것 말고 다른 어떠한 훌륭한 일을 하고 어떠한 남의 이목을 끄는 그러한 일을 했다 하더라도 그것은 ‘소무공덕(小無功德)’인 것이여. 〇 「내가 나를 깨닫는 참선법」 이것이야말로 무량겁을 두고 윤회할 생사의 근원을 끊는 것이여. 〇 복(福)과 혜(慧) 두 가지를 쌍으로 닦아야만 내가 도(道)를 닦아가는 데에 장애가 없는 것이고, 도를 성취한 뒤에 모든 중생을 제도하는 데에 장애가 없는 것입니다. 용화선원 Youtube 채널 구독 : https://goo.gl/aAP5ge 용화선원: http://www.yonghwasunwon.or.kr 광주(분당) 용화선원: http://cafe.daum.net/7094 팟캐스트: https://itunes.apple.com/kr/podcast/i... 팟빵: http://www.podbbang.com/ch/548 법문 블로그 송담 전강 게송집 http://yongwhasunwon.tistory.com 용화선원 법문듣기(주제별) http://emokko.tistory.com/category 참선법문(통법문) http://chamsonbub.tistory.com 참선사전(ㄱㄴㄷ순) http://chamsonsajeon.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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