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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타파스! 핀초스 만들기 1편 Pintxos

오랜만에 업데잇 하는 영상입니다^^ 그동안 스페인어 공부 11주 프로젝트?가 있어서 매일 공부에 치이느라..? 영상을 잠시 미뤄뒀었어요. 앞으로 2주가 더 남았지만.. 열심히 두 마리 토끼를 잡아보도록 하겠습니다 ㅎ 오늘 소개해드릴 요리는 스페인 바스크 지방의 타파스인 핀초스입니다. 핀초는 꼬챙이라는 뜻으로 다양한 식재료를 꼬챙이에 꽂아 만드는 음식인데요, 딱 규정된 레시피가 없기 때문에 핀초스는 종류만 해도 수천 가지가 넘는답니다. 미리 만들어 놓은 핀초스들은 카운터 바 위에 진열이 되는데요, 수십수백 가지 종류의 핀초스가 진열되어 있기 때문에 뭘 먼저 먹어야 할지 혼란해지기도 한답니다 ㅎ 핀초스는 먹고 계산하는 방법도 참 독특해요. 보통 메뉴 이름으로 가격이 정해진 일반적인 음식과는 다르게, 핀초스는 꽂아놓은 꼬챙이의 길이나 색깔 별로 가격을 정해놓습니다. 그리고 Camarero(종업원)에게 직접 주문하지 않고도 원하는 핀초스가 있다면 마음껏 가져다가 먹을 수 있어요. 계산은 어떻게 하냐구요? 바로 남은 꼬챙이를 보고 계산을 한답니다. 얘기를 하다 보니 너무 그리워지는 스페인이네요. 얼른 코로나가 끝나고 자유롭게 스페인을 여행하는 날이 오기만을 기다립니다..ㅠㅠ 핀초스 영상은 이번 1탄을 시작으로 계속 찍어 볼 예정이에요.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영상 속에 파프리카 오일 절임은 시중 마켓에서도 구매 가능하답니다.(로켓 직구로 구매함) 다양한 요리에 쓰기 좋은 피망 오일 절임과, 로메스코 소스는 조만간 따로 찍어볼게요. *새우에 사용한 salsa de perejil(파슬리 소스)는 스페인식 가리비 구이, 오징어 구이 영상에 만드는 법 참고해 주세요^^ (재료: 이탈리안 파슬리, 올리브오일, 마늘, 소금, 레몬즙) *영상 속 바게트는 에어프라이어에 한번 토스트 했답니다. 개인적인 취향으로는 토스트 하지 않은 상태의 바게트가 더 재료와 잘 어우러지는듯해요. 재료 손질만 미리 해놓은다면 다양한 조합으로 나만의 핀초스를 만들 수 있답니다. 비주얼도 굉장히 좋기 때문에 손님 초대 요리나 홈파리 요리로도 적극 추천드려요~ #스페인요리 #와인안주 #타파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