Скачать с ютуб 지금 한창 난리난 전국 유일 가볼만한 영월 삼옥리 동강변 붉은 꽃바다 붉은메밀꽃축제 가을여행 영월군 영월읍 삼옥2리 (동강로 630) 영월로 가을여행 가보자 в хорошем качеств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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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동강붉은메밀꽃축제 #영월가볼만한곳 #영월군삼옥리 Red Buckwheat Flower Festival in Korea 영월 동강의 푸른 물결과 붉은메밀밭이 만나 장관을 이루고 있습니다. 이효석의 평창 흰 메밀꽃이 지자, 영월의 붉은 메밀꽃이 피었습니다. 붉은 메밀꽃밭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영월에서만 볼 수 있는 가을 풍경입니다. 메밀꽃을 많이 본 사람들도 붉은 메밀꽃을 모르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중세 조선의 비운의 왕으로 알려진 단종의 유배지와 단종의 묘인 장릉이 있는 영월에는 많은 여행지가 있습니다. 김삿갓면에는 김삿갓(김병연) 묘소와 그의 고향마을이 있고, 고씨동굴과 선돌바위, 청령포, 서강의 아름다운 굽이 굽이 도는 물길 따라 한반도면에는 한반도 지형이 선명하게 드러납니다. 설악산부터 물들인 단풍이 온 산과 마을을 가을빛으로 적시는 중인데 영월 삼옥리 먹골마을에는 단풍과 다른 때깔을 만날 수 있습니다. 메밀 하면 으레 ‘소금을 뿌려놓은 듯 숨이 막힐 지경’이라는 소설 ‘메밀꽃 필 무렵‘의 한 문장이 떠오르는데 동강변 작은 마을 먹골마을의 붉은 메밀은 소금밭이라기 보다는 불바다에 가깝습니다. 먹골마을에 핀 메밀꽃도 색깔만 다를 뿐 힌 메밀꽃과 생김새는 똑같습니다. 원산지인 히말라야에서는 식용으로 재배하는 식물인데, 영월에는 관상용으로 개량 품종을 심었습니다. 동강변에 붉은 메밀을 2017년 처음으로 심었는데 당시 마을 주변 강가에는 아카시아와 덤불이 답답해 아카시아 나무를 벌목했는데 시야는 트였으나 너무나 휑하니 허전하여 어딘가 어색한 면이 있었다고 합니다. 이때 영월군이 일본 홋카이도에서 가져온 붉은 메밀을 심었더니 가을에 불바다 같은 꽃밭이 펼쳐졌다고 합니다. 그때부터 매해 면적을 늘려서 심고 9월말에서 10월 중순까지 붉은메밀꽃축제를 하고 있습니다. 먹골 마을에서는 주민들이 이 지역의 전통음식 및 현지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판매하고 있는데 메밀꽃 축제답게 메밀국수맛이 으뜸이나, 이곳에서 생산되는 감자떡, 꼬치구이, 돼지구이, 녹두전 등 풍성한 먹거리도 맛볼 수 있습니다. 물론 여행의 피로를 풀어줄 수 있는 좁쌀로 빚은 막걸리 맛 또한 명품입니다. 영월군 영월읍 삼옥리 동강의 푸른 물결 바로 옆에서 2024년도 올해는 9월 28일부터 10월 13일까지 붉은메밀꽃축제가 열리고 있습니다. 영월군과 동강먹골마을협동조합이 축구장 11개 크기인 8만2500㎡ 면적에 붉은 메밀을 심었습니다. 붉은메밀과 동강이 빚어내는 빨강-청록 보색대비에 반한 사람들이 입소문을 내면서 여행자들이 점점 더 몰려들고 있습니다. 붉은 메밀 사이를 거닐수 있는 꽃 사잇길도 단장하고 마을 주민들이 직접 전통음식 등을 제작, 판매하여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볼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합니다. 메밀전과 메밀국수·감자송편 등의 토속 먹거리를 비롯해 고구마와 된장·간장·사과 등의 농특산물 판매장도 운영합니다. 영월군은 열차를 이용하여 다양한 관광지를 방문할 수 있다는 장점이 부각되면서, 버스로 한꺼번에 이동하기 어려운 대규모 단체관광객들에게 열차여행지로 인기가 많은 지역입니다. 무릉도원면 초입 구르뫼마을에서 멀지 않은 요선암에 이르면, 맑은 개울 매끈한 바위 군락 사이에 커다란 쉼표가 있습니다. 단종인문학, 예술문화, 전통, 맛, 동강, 서강 등 여행의 스펙트럼을 다 품은 영월 초입 무릉도원면에, 쉼과 멍의 징표인 양, 커다란 쉼표가 새겨져 있는 것입니다. MZ세대의 핫플레이스 예술공간 젊은달와이파크는 무릉도원과 가깝습니다. 붉은 대나무 정문을 지나면 2만6000㎡ 대지위 11개 전시관, 설치미술, 체험공간에서 감흥을 얻으며 손재주도 부려보고 배도 채울수 있답니다. 서강과 동강으로 엮인 영월의 물줄기에서 서강 끝자락 절벽 옆에 단독으로 우뚝 솟은 선돌 역시 영월여행에서 빠놓을 수 없습니다. 6억~3억년 전 고생대에 빚어진 것인데 석회암 사이로 스며든 빗물 등으로 서서히 갈라져 나온, 제작 기간 수억년 걸린 자연의 작품입니다. 영월은 산골 소도시임에도 불구하고 박물관이 28개나 되고, 단종의 장릉, 청령포, 관풍헌부터 ‘조선의 자연인’김삿갓 생가 공원에, MZ세대 예술놀이터 붉은달와이파크에서 부터 형형색색 메밀전병의 서부시장까지, 오밀조밀 참 많은 것을 가진 고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