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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 딸의 일본 온천여행 1편 (feat.쿠로카와/쿠로가와/구로카와)

안녕하세요, 박징주예요. 지난 2월 엄마와 둘이 3박4일 일정으로 일본 쿠로카와 (쿠로가와/구로카와) 온천에 다녀왔어요. 급하게 부랴부랴 준비해서 떠난 여행이었지만, 너무너무 만족스러웠습니다 😊 쿠로카와는 한국인들에게 벳부나 유후인 만큼 유명하지는 않은 곳이죠. 그래서 저도 처음에는 조금 주저했지만, 만족도는 정말 엄청났어요!!! 상업화가 전혀 안 된 곳이라 조용하고 푸릇푸릇해서 정말이지 너무나 힐링되는 기분이었고요. 무엇보다 엄마가 너무 좋아하셨어요. 제가 묵은 숙소는 '쿠로카와소' 였고, '자란넷'이라는 사이트에서 예약을 했습니다. https://www.jalan.net/kr/japan_hotels... 다른 곳도 비슷할 것 같긴 한데, 도심지가 아닌 곳에 있는 일본 료칸이나 음식점들은 현금만 사용할 수 있는 곳이 꽤 있어요. 쿠로카와소도 예약을 해 놓고, 현지에 가서 현금으로 비용을 지불했습니다. 환전을 여유있게 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쿠로카와 중심지에 유명하고 비싼 료칸이 몇 군데 있긴 한데(ex.후00), 직접 가서 보니까 조용하게 지내기에는 살짝 떨어져 있는 곳이 훨씬 좋더라고요. 게다가 부지가 널찍해서 온천 시설도 훨씬 크고 쾌적하게 잘 되어 있고요. 주변 산책을 하는 것만으로도 엄청 힐링이 되는 기분이었고요^^ 저의 온천 여행기는 총 세 편으로 제작될 예정이니까, 다음 편도 많이 기대해주세요!! ❤️ 🎵 🎧 : Logic pro X 📷 📹 : iPhone 12 pro 💻 ✂️ : Final cut pro X 📞 ✉️ :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