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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TV 뉴스] 이제 막 문 연 충남지식산업센터, 비좁은 진입로에 얌체 주차까지 '골머리'

이제 막 문 연 충남지식산업센터, 비좁은 진입로에 얌체 주차까지 '골머리' ■ 방송일 : 2023년 05월 22일(월) ■진행 : 신소영 아나운서 ■취재 : 이현자 기자 (앵커멘트) 지난 3월 준공된 충남지식산업센터의 진입로에서 일부 차량들의 주정차로 센터를 오가는 관계자들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어 관계당국의 대처가 시급이 요구되고 있는데요. 관련 내용 이현자 기자가 보도합니다. (취재기자) 천안시 불당동에 자리한 충남지식산업센터 진입로의 모습입니다. 이곳에는 인근 아파트와 상가 등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주차한 것으로 보이는 차량들이 자주 눈에 띕니다. 하지만 이 차량들이 센터로 진입하는 차량들에게 큰 불편을 주고 있어 관계당국의 조치가 시급히 요구되고 있습니다. 실제로 이곳 인근에는 아직까지 공사가 진행되는 곳이 있었는데, 공사현장에서 나온 것으로 보이는 덤프트럭이 이 도로를 지날 때면 반대편에서 오는 차량들은 오도가도 못하는 상황이 되고 말 것이라는 게 이 곳을 지나는 시민들의 전언입니다. 충남지식산업센터를 관리하는 충남테크노파크 측도 이 문제에 대해 인지를 하고 있었습니다. [충남테크노파크 관계자 : 아파트 진입로 쪽으로 이곳 주민들이 갓길 주차를 해놓으시는데, 지식산업센터가 활성화 되고 컨벤션센터가 들어오면 차량 통행이 많아지니까...(보완이 됐으면 합니다.)] 문제는 이 도로의 가장자리 차선이 흰색 실선, 즉 주차를 해도 되는 구역이라는 점이었습니다. 테크노파크 측도 이런 상황 속에서 천안시에 여러 차례 건의를 해봤지만, 현재로서는 개선할 수 있는 여지가 없다는 게 천안시 측의 답변이었습니다. 그렇다면 언제까지 이 같은 2차선 도로로만 진입을 해야할까. 현재 충남테크노파크 앞쪽에는 KTX천안아산역 인근까지 이어지는 도로와 지하도 공사가 한창인데, 왕복 4차선 도로인 이곳이 마무리 되면 진입로의 역할까지 할 수 있어 상황이 나아질 수 있다는 게 관계자들의 말입니다. [천안시 미래전략과 관계자 : 공사완료 예정은 올해 7월 예정이고, 통행은 올해 말에 가능할 것 같습니다.] 앞으로 천안아산R&D 집적지구의 점진적 발전으로 인해 수요가 많아질 충남지식산업센터가 이번을 계기로 시민들을 아우를 수 있는 공공기관으로 발돋움 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천안TV 이현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