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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izetti Sonata for Flute and Piano / 도니제티 플루트 소나타, 플룻소나타

Jiwon Suh flute Kang-Eun Cho piano Studio Cénacle Dress Bom 여러분!🥰 오늘 올리는 영상이 저의 200번째 영상이에요! 댓글로만 겨우 소통하고 상당히 일방적임에도 불구하고 저의 채널에 방문해주시고 좋아요 댓글 구독해주시는 분들께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꾸준히 열심히 올려볼게요. 제가 힘낼 수 있도록 잘 부탁드려요🙏🏻 도니제티의 음악 들으시면서 7월도 기쁘게 마무리하시길 바랍니다.🍀💚 이탈리아의 오페라 작곡가로 잘 알려진 도니제티는 벨리니, 롯시니와 함께 19세기 전반 벨칸토* 오페라를 주도하였던 사람입니다. *벨 칸토 - 아름다운 노래 라는 뜻으로 극적인 표현이나 낭만적인 서정보다도 아름다운 소리, 부드러운 멜로디, 훌륭한 연주효과 등에 중점을 둠. 대표작으로는 사랑의묘약, 람메르무어의 루치아 등이 있어요. 오페라 사랑의 묘약에 나오는 네모리노의 아리아 남몰래 흘리는 눈물은 너무나도 유명한 곡이고요. 오늘 들려드리는 플루트소나타는 롯시니의 영향을 많이 받았던 도니제티가 22살의 젊은 나이에 작곡한 작품입니다. 소나타라고 불리지만 느린악장의 도입부를 지나 Allegro로 이어지는데 당시 이탈리아 오페라의 서곡을 연상시키기도 해요. 느린악장의 단조로 시작해서 빠른악장에서는 밝고 쾌활한 분위기의 장조로 넘어갑니다. 중간중간 잠깐씩 단조화성도 등장해서 분위기를 전환시키기도 하고요. 도니제티가 젊었을 적 작곡한 곡이라 그런지 낭만주의 시대라기보단 고전시대 소나타에 가깝게 느껴지는 곡이었어요. 그래서 깔끔한 소리표현과 아티큘레이션에 좀 더 신경쓰게 되더라고요. 느린 도입부에서 빠른악장으로의 전환, minor와 Major, 피아노파트와 주고받는 멜로디들에 집중하시면서 감상해보세요! 오늘도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