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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에서 떠나는 예술 여행

도심에서 멀지 않은 곳에서 예술로 여행을 떠날 수 있습니다. 청주시립미술관에서는 프랑스 프락 컬렉션 “경이로운 여행” 전시를 통해 프랑스를 대표하는 작가들뿐 아니라세계적으로 유명한 작가들의 작품을 만나 볼수 있습니다. 프락은 프랑스 정부와 지역 의회의 협력으로 1982년 설립된 ‘현대미술 지역 컬렉션’으로, 이번 전시에서는 프락 피카르디와 프락 그랑 라주 두 기관의 소장품 60여 점을 선별하여 선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공공미술의 대가인 프랑스 출신의 다니엘 뷔렌, 현대회화의 거장 게르하르트 리히터의 작품을 비롯해 장-미쉘 바스키아, 키스 해링의 작품까지 만나 볼 수 있는 이번 기회를 놓치지 마세요!! 다음으로 만나볼 곳은 대청호변에 자리잡은 청주시립대청호미술관입니다. 이곳에서는 대청호와 물의 속성을 포용력과 다정함이라는 키워드로 살펴보는 “물은 다정하게 흐른다”는 전시가 열리고 있습니다. 물의 속성 혹은 대정호를 둘러싼 물의 이야기 그리고 우리가 쉽게 주목하지 않았던 물의 흐름과 쓰임에 대해 이야기하는 작품들을 볼 수 있습니다. 어디로든 훌쩍 떠나고 싶어지는 계절, 바쁜 일상에서 잠깐 떠나 미술관의 문을 두드려 보는 건 어떨까요? ◈ 청주시립미술관 전 시 명 : 프랑스 파락(Frac) 컬렉션 특별전 '경이로운 여행' 작 가 명 : 게르하르트 리히터, 다니엘 뷔렌, 장-미쉘 바스키아, 키스 해링, 한스 하케 등 전시기간 : 2024-03-26 ~ 2024-06-09 ◈ 청주시립대청호미술관 전 시 명 : 2024 대청호 환경미술제 '물은 다정하게 흐른다' 작 가 명 : 계정권, 구지은, 송주형, 이선희, 최성임, 천근성, 한희준 전시기간 : 2024-04-16 ~ 2024-0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