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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 텔레그램으로 ‘지역구 옮겨달라’”..“사실무근” 반박 - [핫이슈PLAY] MBC뉴스 2024년 9월 8일

김건희 여사가 지난 총선 공천에 개입했다는 의혹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과 김 여사,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는 명확하게 입장을 표명하라"고 압박했습니다. 박찬대 원내대표는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김건희 여사 특검법'을 진행해야 하는 이유가 계속 추가되고 있다"며 "대통령 배우자도 범죄를 저질렀으면 수사받고 처벌받는 것이 공정"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반면 국민의힘은 원내대변인 논평을 통해 "민주당이 전혀 실체가 확인되지 않은 주장을 바탕 삼아 선거 개입, 대통령의 선거법 위반을 거론한다"며 "세 사람이 나서 호랑이를 만드는 '삼인성호'이자 괴담정치의 전형"이라고 공세차단에 나섰습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또 다시 특검, 청문회, 국정조사 등을 운운하며 정치적 논란을 극대화하려 할 것"이라며 "실체 없는 호랑이 만들기를 중단하고 민생을 우선하라"고 맞받았습니다. #김건희 #공천개입의혹 #국민의힘 #대통령실 #MBC뉴스 #MBC #뉴스데스크 #뉴스투데이 #뉴스 #라이브 #실시간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