У нас вы можете посмотреть бесплатно 남편을 떠나보내고 집을 짓기로 했다🏠”아빠처럼 느낄 수 있는 집을 지어주세요” 튼튼한 콘크리트처럼 두 모자(母子)를 평생 지켜줄 아빠 품같은 든든한 집 | или скачать в максимальном доступном качестве, которое было загружено на ютуб. Для скачивания выберите вариант из формы ниже:
Если кнопки скачивания не
загрузились
НАЖМИТЕ ЗДЕСЬ или обновите страницу
Если возникают проблемы со скачиванием, пожалуйста напишите в поддержку по адресу внизу
страницы.
Спасибо за использование сервиса savevideohd.ru
대구광역시의 한 마을에 재밌는 모양의 집이 있다. 멀리서 보면 목조주택, 가까이서 보면 콘크리트 집? 작은 창 하나만 있는 외벽이 요새처럼 높이 솟아 있어 밖에서는 집 안 구조를 전혀 예상할 수 없다. 견고한 콘크리트 벽으로 둘러싸인 이 집은, 가족을 지켜줄 아빠 같은 집을 원했던 건축주 서지연 씨와 11살 아들 준용이가 살고 있는 ‘깊은 풍경’이다. 안전한 만큼 답답해 보이지만 집 안에 들어서면 대반전이 펼쳐진다. 크고 둔탁한 덩어리처럼 보였던 집은 사실 길쭉한 건물이 중정의 3면을 감싸고 있는 구조. 게다가 중정을 향해있는 긴 면을 모두 통창으로 둘러서 거실에 들어서자마자 시야가 탁 트인다. 그리고 집안 곳곳에 외부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다양한 크기와 형태의 창을 배치해 개방적인 공간으로 만들어 냈다. 특히 중정에 언덕을 만들어 자칫 답답해 보일 수 있었던 높은 담을 덮어 ‘닫혔지만 열린 집’을 만들어냈다. 그런데, ‘준용이의 언덕’이라 불리는 이 언덕을 만든 건 꼭 보기 좋아서만은 아니란다. 200톤의 흙을 다져 쌓는 대공사까지 진행하며 ‘준용이의 언덕’을 만든 사연은 무엇일까? 년 전, 준용이의 아버지가 갑작스럽게 세상을 뜬 후, 모자는 씩씩하게 살아가려 노력했다. 그러나 코로나19 팬데믹 초기, 밀접접촉자로 자가격리를 하게 된 지연 씨. 모자는 직장도, 학교도 갈 수 없는 상황 속에서 우리 가족과 사회의 연결고리가 끊어졌다는 두려움을 느꼈다. 이후 앞으로는 아이가 이런 두려움을 느끼지 않길 바라며, 아파트 생활을 접고 집을 짓기로 결심했다. 설계 당시, 준용이가 아빠같이 느낄 수 있는 집을 지어달라고 했다는 지연 씨. 그 결과, 아빠의 품처럼 가족을 감싸주는 형태의 집이 완성됐다. 그리고 준용이가 행복할 수 있도록 2층 전체를 준용이 맞춤 공간으로 설계했다. 벽 하나 없이도 준용이의 생활 동선에 딱 맞는 2층. 삐죽빼죽 천장과 바깥을 감시할 수 있는 바닥창까지 재미있는 요소가 가득하다. 이사 후 준용이는 자기 할 일을 알아서 하는 성실한 어린이가 됐다. #건축탐구집 #아빠를닮은집 #콘크리트주택 #목조주택 #중정 #집짓기 #임형남건축가 #라이프스타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