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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형물 유방재건술(성형외과 강상규)

유방암 치료를 받고 나면 유방재건(유방복원)을 해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보형물을 이용한 유방재건은 동시 보형물 재건(DTI; Direct-to-implant )과 조직확장기를 통한 2단계 유방재건(TE; Tissue expander)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동시 보형물 재건은 유두를 보존하는 유방절제술을 시행하는 경우 또는 반대측 예방적 유방절제술을 한 경우(안젤리나졸리 사례) 시행할 수 있습니다. 반면 방사선 치료 혹은 항암치료를 받아야 하는 경우, 겨드랑이 림프절 절제술을 추가로 시행하는 경우는 조직확장기(TE: Tissue expander)를 삽입 후 확장 과정을 거쳐 추후 보형물로 바꿔주는 2단계 유방재건 (Two staged breast reconstruction)을 주로 시행합니다. 그 이유는 유방 재건 시 피부량이 부족할 수 있고 방사선이나 항암 치료 중 보형물로 인한 부작용이 발생하거나 재수술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보형물 유방재건은 거의 모든 환자에게 적용이 가능하지만, 특히 처짐이 없는 500g 이하의 유방에 건강한 피부조직을 가진 경우 유용한 방법입니다. 또 가정이나 직장으로 빨리 복귀하기를 원하시는 분들에게 적합합니다. 침습도, 신체적 결손, 회복시간, 수술시간 등을 고려해 선택해야 합니다. 무엇보다 보형물 유방재건의 가장 큰 장점은 비교적 간단하고 짧은 수술 시간과 빠른 회복을 기대할 수 있다는 점 입니다. 흉터가 적으며(자가조직 공여부가 필요 없으므로) 근육 약화 가능성을 최소화 할 수 있습니다. (자가조직 재건의 경우 배 혹은 등 근육 사용), 또 자가조직 재건(피판)과 같이 사용할 경우 유방의 크기를 확대할 수도 있습니다. 유방재건의 풍부한 경험을 가진 성형외과 강상규 교수를 영상으로 만나보시죠! #유방재건 #유방암 치료 #성형외과 강상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