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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거 없는데 왜 맛있지? 5분컷 오이 탕탕이

오이가 철이네요😀 오이 하나에 700원씩 하길래 잔뜩 집어왔어요. 남편이랑 저랑 술 마시는 걸 너무 좋아하는데 둘이 2차로 자주 해 먹는 안주가 오이 탕탕이예요. 이거 진짜 냉장고에 오이만 있으면 5분이면 뚝딱해 먹는 쉽고 맛있는 메뉴랍니다👍 소스는 각자 입맛에 따라 다르겠지만 저희는 이렇게 했을 때 입에 맞더라고요. 시원한 제철 오이 많이 드시고 건강하세요 🙂 ✔️계량 기준: 밥 숟가락 ✔️재료: 오이 3개, 식초, 소금, 설탕, 참깨, 마늘 3알 1️⃣오이는 칼등으로 가시를 제거해 주세요. 2️⃣꼭지를 잘라 주세요. 3️⃣오이를 봉지에 넣고 세로로 오이 씨가 있는 심지를 으깬다는 느낌으로 두들겨 주세요. 소주병, 방망이, 주먹, 도구는 뭐든 상관없어요. 4️⃣오이를 가로로 3등분을 한다는 느낌으로 두들겨 주세요. 골고루 잘 두들겨져야 양념이 쏙쏙 잘 베요. 5️⃣설탕을 먼저 한 스푼 반 넣고 버무려 주세요. 6️⃣소금 한 스푼, 1배 식초 기준 세 스푼, 다진 마늘 세 알 넣어주세요. 7️⃣참깨는 빻아서 넣거나 손으로 으깨서 넣어주세요. 숟가락으로 4-5스푼 넣어요. 8️⃣잘 섞어서 먹으면 끝!! 냉장고에 넣어주면 오이 국물도 더 많이 나오고 시원해져요. 만들어 뒀다가 먹기 직전에 참깨를 부셔 넣어주면 진짜 고소하고 맛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