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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헤리티지 2회] 거창에서 만난 보물들

코리안 헤리티지 Korean Heritage 2편에서는 1편에 이어 거창으로 문화유산을 만나는 여행을 떠납니다. 특히 거창의 문화유산 중에서 보물들을 만나보는 여행인데요, 거창에서 보물로 지정된 문화유산 중 특이한 것은 거창 곳곳에 서 있는 커다란 불상들입니다. 커다란 석불 4점이 보물로 지정돼 있는데 왜 거창에 이렇게 커다란 석불이 곳곳에 서 있을까? 그것에 대한 배경을 알아보고 석불을 조각한 기법 중 통일신라시대 불상에서 볼 수 있다는 우드야나기법에 대해서도 알아봅니다. 또 우리나라에 4개밖에 없다는 고려시대의 벽화고분중 하나가 거창에 있습니다. 흔치 않은 거창 둔마리 벽화고분을 찾아가 고분벽화의 특징에 대해서 알아봅니다. 그런가하면 조선시대의 효자비와 정려는 전국 곳곳에 많이 있지만 주인공이 살아서 받은 정려는 드물다고 하는데 효행으로 왕에게 받은 '생정려'가 거창에 있습니다. 그 주인공은 과연 어떤 인물이었는지 만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