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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잡해 미치겠어, keshi - xoxosos (2019) [가사/번역/해석]

keshi 의 노래를 더 듣고 싶다면? :    / @keshibeats   휴스턴 출신의 싱어송라이터이자 보컬리스트, Keshi입니다. ​ 처음에는 Lo-fi 힙합 비트를 만들면서, 그 비트에 자신의 목소리를 효과음으로 넣는 식이었던 비트메이커로 시작하였어요. 그러다가 가수에 데뷔를 하게 되었죠. ​ 2013년에 데뷔를 하였고, 2016년 10월 23일에 발매된 EP [if you’re not the one for me who is] 를 기점으로 Keshi란 닉네임을 달고 활동하게 됩니다. 영국의 음반사 Island Records와 계약을 맺기 전까지 EP 2개를 발매했어요. 계약 이후에는 4번째 EP인 [skeletons]을 발매하였습니다. xoxosos는 4번째 EP [skeletons] 의 수록곡으로, 주인공이 연인과 복잡한 관계에서 느끼는 감정을 말하고 있어요. 육체적인 사랑보단 좀 더 행복한 사랑을 나누고 싶지만, 그런 관계가 이어지지 않는다는 생각에 고통 받고 있어요. 그렇기에 주인공은 그녀에게 더 의지하게 됩니다. 자신의 마음은 계속해서 박살나지만, 관계 회복을 위해선 고통마저 감수해야한다고 생각하면서 말이죠. 잔잔한 멜로디와 목소리로 이런 감정을 잘 표현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가사에서 나온 "xo" 는 아파하는 이모지를 표현했다고 생각해요. 술을 계속해서 마신다거나, 다른 사람을 만나려 한다거나 등등 다양하게 해석이 되면서 주인공의 복잡한 마음을 표현한 것 같습니다. 그렇게 본다면 On and off, off and on 도 그런 마음을 표현했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켰다 껐다, 껐다 켰다를 반복하며 어디에 정착하지도 못하는 걸 표현한거죠. Swore도 마찬가지입니다. 첫소절에서는 사랑을 맹세하다의 Swore을 말하지만, 그 후 소절에선 싸우다, 욕하다의 Swore를 말하고 있어요. 이렇게 이중적인 가사를 생각하며 들으시면 좋을거라 생각해요. 블로그 : https://blog.naver.com/dbrudan57/2217... 페이스북 : https://www.facebook.com/팝송의-모든-것-팝송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