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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호텔&리조트 - '버미즈 파이톤' 반입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아쿠아플라넷 일산이 대형 뱀인 버미즈 파이톤을 새식구로 맞이했습니다. 관람객들의 시선과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는데요 . 김보윤 기자와 함께 만나보시죠. 폭포소리와 새소리로 숲 속을 연상시키는 아쿠아플라넷 일산. 이곳에 새로운 식구가 생겼습니다. 바로 이무기 급 뱀인 버미즈 파이톤!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대지의 여신인 가이아의 아들이자 용의 형상이라는 피톤에서 어원을 따왔을 만큼 거대한 덩치를 자랑합니다. Int. 크기에 걸맞게 엄청난 크기의 먹이를 먹는데요. 토끼를 먹습니다. 한달에 2번 정도 큰 토끼를 한마리씩 먹는데요. 소화시키는데 약 일주일에서 열흘 정도 걸립니다. 파충류는 변온동물이기 때문에 이송하는데 무척 힘들었는데요. 따뜻한 핫팩을 이용해서 안전하게 이송해 고객들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들여온 버미즈 파이톤은 전장 4.5m, 둘레 30cm이상, 몸무게는 40kg에 육박해 대형 뱀에 속하며, 이름도 이무기를 본따‘무기’로 지었습니다. 아쿠아리움과 동물원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한화아쿠아플라넷 일산에서 자녀들과 함께 교육적이면서도 재미있는 방학, 보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 김보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