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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시사카우/디너/#9] 압구정 터줏대감으로 영원히 (+접객맛집/피칸맛집)

평소 주말 런치로 갔던 곳인데 추석 연휴에도 오픈을 하시길래 간만에 디너로 방문 개인적으로는 스(시로 즐기는 바)캉스의 시작이었습니다 보통 런치는 가족 연인 분들의 오붓한 시간 디너의 경우는 술 손님이 많았던 기억인데 1부여서 그랬는지 술 손님이 거의 없었고 저 또한 식사 다음 강북으로 갈 일정이 있어서 차를 가져갔네요 셰프님께서 어제 남겨진 술이 많다셨는데 마실 수가...ㅠㅜ 아무튼 2019년 오픈으로 알고 있는 사카우 어언 5년이 되어가는 나름 압구정 터줏대감인데 주변 여러 부침에도 굳건히 자리를 지키는 가장 큰 이유는 결국 김병재 유종태 두 셰프님의 탄탄한 실력에서 찾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한정적인 재료에서 최대한 뽑아 낼 수 있는 실력 두 분 모두 일본 유학 경험도 있으실 정도로 기본기가 탄탄한 부분들은 나오는 요리의 완성도에서 또 중간중간 해주시는 설명에서 확인이 되실 것 같습니다 특히 디너가 아직도 10만원이 안되기에 강남권 디너 스시오마카세로 아주 소중한 곳이라 생각하며 인기 디저트인 피칸 구매는 인스타그램 @pikau_sakau로 문의 가격: 런치/60, 디너/99 (천원) 전부 2부제 후무: 월요일 예약: 전화 (0507-1330-2554) 627-27 Sinsa-dong, Gangnam-gu, Seoul G2FJ+6X Seoul #스시 #스시사카우 #유종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