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あいの告白 || 絵本読み聞かせ🥕사랑의 고백

🥕Comment ・当たり前のようで当たり前ではない、無条件の愛についてのお話です。 ・最初のくしゃみの台詞は「リッリッリッ　フゥ　スススンワンクション！」でしたが朗読者に申し訳なくて削りました。 ・大学時代のゆうじん二人の協力をいただきました。一人は同じ線路沿いに住んでいますが、一人は海をまだいで住んでいるのでなかなか会えず、今回スクリーン越しに再会した気分です。 ・당연한 듯 당연하지 않고 우연인지 축복인지 알쏭달쏭 하면서도 한결같은 사랑에 관한 이야기 입니다. ・사실 처음 재채기 대사가 ”리리릿 훗 스스스스왕쿠션!!“이었는데 친구가 난처할것 같아 대사를 바꿨지요. ・대학 시절 두 친구의 도움을 받아 완성했어요. 한 친구는 같은 노선에 살지만 한 친구는 바다 넘어 한국에서 생활하기에 쉽게 볼수 없었는데 오늘은 스크린 속에서 재회한 기분이네요. 🥕Endroll 《タイトル》あいの告白 《絵＆文》シオサイページ 《声の出演》毎度お世話になってるAyanoさん & 韓国から見守ってくれているHさん 《音楽》BGMはKeyboard Sonata in C major, Hob. XVI: 35: II. Adagio。誰の演奏かは不明。ファジル・サイ盤を使おうとしたものの著作権で弾かれそうだったので断念。最後の挿入曲は、羅針盤の最新アルバム『むすび』に収録された「水曜のうた」という曲です。 🥕🐿️💬한글자막 《사랑의 고백》 ~다람쥐네~ 민들레가 가득 핀 공원을 산책하다보면 우리 아이는 꼭 재채기를 한다. “스스슷 스왕쿠션!!” 난 이 재채기 소리를 너무 좋아하고 우리 아이도 너무나 사랑스럽기에 언뜻 사랑의 고백을 던져본다. ”얘야, 너가 없는 세상은 민들레가 피지않는 봄과 같아.“ 그 말을 들은 아이가 시무룩한 표정으로 말했다. ”안펴도 되는데…“ 민들레 씨앗 알러지가 있는 너에게는 닿지않는 고백이구나. ~토끼네~ 지금부터 내가 좋아하는 당근라페(당근채무침)를 만들려고 해. 재료는 당근, 식초, 설탕, 호두, 수제 건포도. 집 앞 밭에서 재배한 포도를 따와서 설탕에 절여 말린 수제 건포도이지. 근데말이야, 우리 가족에겐 내가 만든 당근라페는 영 아닌가봐. 다들 건포도를 싫어하기 때문이지. 예외가 있다면 우리 할머니는 항상 맛있게 먹어주는거 있지. 그런 할머니를 너무 좋아하기에 살며시 사랑의 고백을 건네봤지. “할모니~ 할모니가 없는 세상은 건포도가 빠진 당근라페 같아.” 그랬더니 할머니가 대답했어. “흠… 건포도는 필요없구려” 그때 처음 알았어 실은 우리 할머니도 건포도를 그닥 좋아하지 않았다는걸. 근데 여태까지 그렇게 맛있게 먹어주었다니. ~다람쥐네~ 공원에서 점심을 먹고 도토리 고로고로 댄스를 선보이던 아이가 내게 말했다. “엄마 엄마, 엄마가 없는 세상은 거꾸로 보는 세상같아. 도토리를 이렇게 하면 자연스럽게 위에서 밑으로 떨어지잖아? 엄마의 사랑도 똑같아. 중력이 있어 신기해.“ “오호 그렇구나” 라고 대답했지만 솔직히 무슨 말인지 이해되지 않았다. 그래도 사랑스럽기에 꼬옥 안아주었다. ~토끼네~ 아침을 먹고 할머니가 식탁 위 스위트피(콩꽃)를 보며 말했지. “너희들이 없는 세상은 향기없는 스위트피를 키우는 것과 같아” ”조화를 말하는거야?“ “그래. 진짜같이 만든 가짜 꽃” ”왜 난 조화도 좋은데. 진짜 꽃처럼 시들지 않잖아.“ 미소짓는 할머니에게서 은은한 꽃향기가 나는거 있지. 난 꼬옥 안아주었어. 한결같은 마음이란 건 어쩔땐 흔한 대답이 될때도있고 어쩔땐 애매한 선택이 될때도 있어서 갈피를 못잡고 둥둥 떠다니는 존재일지도 몰라. 혹시 사랑의 한마디를 손에 쥐고 있다면 내일이 되기 전에 전해보는 건 어떨까. ~Fin~ ~*~*~*~*~*~* #どんぐりころころ #キャロット #ラペラペ #絵本 #동화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