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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투병 하며 깨달은 것 | 자신을 객관화 해서 보기 | 이해인 수녀가 주변 사람들에게 사랑을 전하는 방법 | 이해인 수녀 3 1 год наза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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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투병 하며 깨달은 것 | 자신을 객관화 해서 보기 | 이해인 수녀가 주변 사람들에게 사랑을 전하는 방법 | 이해인 수녀 3

부산 수영구 올리베따노 성 베네딕도 수녀회 수도원 해인글방에서 언제나 변함없이 맞아주는 이해인 수녀님. 세속에선 할머니 소리를 들을 나이가 된 지금도 소녀 같은 파릇함은 여전합니다. 그가 2008년 대장암에 걸려 항암 주사를 30번이나 맞고, 방사선 치료를 26번이나 할만큼 지독한 투병 과정을 거쳐 지금도 암세포와 함께 살아가고 있다는 것을 알면 더욱 놀라지 않을 수 없습니다.  젊은 시절엔 세속의 조명 세례가 밝아질수록 수도원에선 고난 거리가 되어 ’대중들이 가까이 하기엔 너무 먼 수도자’가 되어야만 했던 때도 있었지요. 하지만 죽을 고비를 거치고, 흰 머리가 늘면서 이젠 출세 간의 속박을 끊어 낸 듯 자유로운 수녀님의 스스럼없는 그 다움을 마주하다 보면 더불어 무장이 해제돼 오래 묵은 체증이 쑥 내려가는 듯합니다. 해인글방 그의 책상은 정리하자마자 어느새 또 아픔과 슬픔의 하소연들이 켜켜이 쌓입니다. 해인글방 뒤 창고엔 그렇게 쌓인 편지글들이 한방 가득합니다. 거기엔 더 이상 세상을 살 희망이 없다는 청년의 글. 세상 그 누구도 나를 이해해주고 보듬어주는 사람이 없다는 외로운 중년. 사형 선고를 받고 날마다 죽음의 순간과 씨름 하는 사형수의 편지도 있습니다. 그 많은 고통을 다 읽다 보면, 그의 몸인들 남아 날까요.  해인 수녀님은 살기 버겁다고, 힘들다고, 죽겠다고 한 이들에겐 어떻게든 살아내도록 젖 먹던 힘까지 짜내 정성스런 위로와 격려의 시와 글을 꾹꾹 눌러 써 마음을 전합니다.  ’고통이 없는 상태가 행복이 아니라 암이, 고통이 있음에도 행복해질 수 있다’는 듯 해인 수녀님은 자신을 희화화해 가면서 까지 즐거운 대화를 이끌어주었습니다. 문학적 교류를 하면서도 가끔씩은 티격태격하기도 했던 법정 스님과의 추억도 이젠 돌아와 누님같은 국화가 되었기에 들려줄 수 있는 이야기입니다. 가끔은 자기 죄를 어쩌지 못하며 막다른 길에서 몸부림치는 사람에게도 그는 의례적인 수도자의 윤리 같은 걸 들이대지 않습니다. 그는 이제 채찍하기보다는 포옹만 하기에도 인생이 모자란다고 한다. 못난 모습마저도 다그치고 야단치기보다는 그대로 인정해주고 안아주는 듯 넉넉한 해인 수녀님과 함께 하다 보면 상처조차 꽃으로 피어나는 것 같습니다. #이해인수녀 #암투병기 #우울증 ---------------------------- 조현TV 휴심정 조현 한겨레신문 종교전문기자 [email protected] 무엇을 갖기를 원하나요. 많은 돈, 높은 지위, 든든한 권력, 좋은 가족과 친구, 기쁨과 행복. 열린 태도로 지혜로워질 때 많은 것이 덤으로 주어집니다. 휴심정은 종교와 이데올로기, 고정 관념, 편견을 내려놓고, 마음을 열고 배워 지혜롭고 성숙해져서 자타가 함께 행복해지는 곳. 바꿀 수 없는 것을 받아들이는 지혜를, 바꿀 수 있는 것을 바꿔낼 수 있는 용기를! *조현TV 휴심정은 유튜브에 광고신청을 하지않아 수익이 발생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인터뷰어, 인터뷰이, 촬영자, 편집자 모두의 재능 기부로 만들어집니다. (조현이 삼각대 위에 핸드폰을 장착 후 인터뷰하는게 대부분이니, 음향 등 미숙을 양해해주세요) **인터뷰 기사는 휴심정( well.hani.co.kr )에 있어요. 네이버 뉴스에서 조현 기자를 구독( naver.me/F5uVPaKk )하면 조현 글이 배달됩니다. ***한겨레신문을 후원( support.hani.co.kr )해주시거나, 신문을 구독해 주시면 큰 힘이 됩니다. (후원해 주신 분은 이메일로 연락주세요. 한겨레신문 구독 신청하실 분도 이메일로 연락주세요. 조현 이메일 [email protected]) 당신이 건강하고 행복하기를! 당신이 사랑받고 존경받기를! 당신이 아름다운 세상을 만드는 창조자이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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