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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충주에 산업단지 4개 동시 추진, 달라지는 도시지형ㅣMBC충북NEWS

◀ＡＮＣ▶ 충주의 또다른 중심축이 된 서충주신도시를 주변으로 도시 지형이 달라지고 있습니다. 현재 산업단지 4개가 동시에 추진되고 있는데요. 몸집이 가장 큰 바이오헬스국가산업단지가 첫 주민설명회를 통해 실체를 드러냈습니다. 허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충주첨단산업단지와 기업도시를 시작으로 메가폴리스산업단지가 추가로 조성되며 몸집은 키운 서충주신도시. 또다시 기업도시 1/3 크기에 가까운 220만㎡에 산업단지가 추진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국가산업단지로 공공기관 예비타당성을 통과한 바이오헬스국가사업단지입니다. ICT와 바이오헬스를 기반으로 한 정밀의료산업 육성을 목적으로, 오는 2029년까지 조성을 목표하고 있습니다. 계획 수립 용역을 끝내고, 지난달 국가산업단지 계획 승인을 신청한 가운데 열린 첫 주민 설명회. 전체 용지의 절반인 100만㎡는 의료 정밀, 광학기기, 의료용 물질 등 주요 유치업종를 비롯해 연구개발 용지로 개발되고, 28만㎡는 만 2천 명을 수용할 공동주택과 6개 필지와 단독주택 용지를 갖춘 주거용지 등으로 계획됐습니다. ◀ＳＹＮ▶ LH관계자/ 저희가 산업시설용지 말고도 주거, 상업용지를 조성하게 되는데, 물론 이쪽 수익을 나는 것을 통해서 기반 시설 재투자라던가... 바이오헬스국가산단은 사유지 83%에 해당하는 토지와 지장물 보상 조사를 거쳐 내년부터 보상을 시작해 2024년 착공할 전망입니다. (CG) 서충주신도시 주변에는 바이오헬스국가산업단지 외에 축사 이전 등을 목적으로 하는 법현산업단지와 주덕 화곡리 비즈코어시티 산업단지, 북충주IC 인근 중앙탑의 드림파크 산업단지 등 3개의 신규 산업단지가 나란히 추진되고 있습니다. 산업단지 팽창에 기대감도 높지만 벌써부터 소유자와 원주민들로부터 현실적 보상과 이주 대책을 요구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ＳＹＮ▶ 충주시 대소원면 주민/ 여기 살아가는 사람은 가구 수가 200가구가 넘습니다. 근데 여기 이주 대책을 보면 120 몇 가구 되어 있는 것 같은데 이게 맞는 건지... 2010년 충주첨단산업단지 준공을 시작으로 서충주에 기업과 사람이 채워지는 데 걸린 기간만 10년, 산업도시로 다시 큰 변화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허지희입니다. MBC충북 유튜브 구독하기 : https://goo.gl/Ef6jG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