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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박국3장] 그 누구도 못말리는 인생

2020.09.17 그 누구도 못말리는 인생 하박국3:17~18 17 비록 무화과나무가 무성하지 못하며 포도나무에 열매가 없으며 감람나무에 소출이 없으며 밭에 먹을 것이 없으며 우리에 양이 없으며 와양간에 소가 없을지라도 18 나는 여호와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며 나의 구원의 하나님으로 말미암이 기뻐하리로다 . 우리 인생에 가장 큰 기적을 하나님을 만나는 것입니다. 사실 하나님만 제대로 만나면 모든 것이 해결됩니다. . 그동안의 상처도, 아픔도, 중독도 그 무엇도 하나님의 사랑안에서 치유받을 수 있습니다. . 치유 받는 정도가 아닌 그 아픔이 오히려 에너지가 되어 같은 고통에 있는 다른 사람을 살릴 수 있습니다. . 하박국은 도저히 이해되지 않는 질문으로 시작을 했습니다. 악인들이 주의 백성들을 이토록 괴롭히는게 맞냐는 것이었습니다. . 2장에서는 성루에 서서 파수꾼처럼 하나님의 말씀을 간절히 기다립니다. . 그리고 3장에서 하나님나라를 보게 되고 그 안에서 자기 구간을 보게 됩니다. . 3장은 하박국의 기도라는 제목이 붙어 있습니다. 시기오놋에 맞춘 기도라고 말하고 있는데 시기오놋은 음악기호입니다. . 빠른 템포의 음악을 연주하는 부호라고 추정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내용은 너무나 암울하다는 것입니다. . 무자비한 바벨론의 심판앞에서 하나님의 은혜를 노래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 이 반전의 내용을 잘 담고 있는 부호이며 또 이것이 신앙인의 삶의 태도라는 것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 선지자는 주님에 대한 소문에 경외하게 됩니다. 바벨론을 들어 치신다는 말씀이 이해되지 않았지만 그 일 너머의 큰 그림, 진정한 구원의 계획을 보고 잠잠해 지며 은혜를 구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2:20) . 그리고 과거에 그들을 구원해 내신 하나님이 현재도 이끄실 것이며 미래에도 이끄실 것을 확신합니다. . 지금은 아프지만 치료의 광선으로 치유하고 회복하실 줄 믿습니다. . 그리고 창조주 하나님의 현현을 그 시대의 문화적 눈높이에서 표현하고 있습니다. . 비록 하나님께로부터 들은 심판의 내용이 너무나 두려워 창자가 흔달리고 뼈가 썪는 듯한 고통이 있지만 그는 믿음으로 심판은 구원의 시작임을 봅니다. . 그래서 비록 전쟁때문에 아무런 소출이 없고 가진것이 아무것도 없이 되었지만 여호와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며 구원의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기뻐한다고 고백합니다. . 이것이 하나님을 제대로 만난 사람의 태도입니다. . 저도 제 인생을 돌아보면 아픔도 있었고 상처도 있었고 지금도 이해되지 않는 일들도 있습니다. . 그러나 그 모든 것을 하나님 앞에 쏟아 놓았을 때 회복되었고 그것으로 오히려 사람들을 공감하며 살리게 되었음을 고백합니다. . 특별히 우리나라 교육은 모든 사람을 획일화하고 경쟁하게 만듭니다. 저는 개성이 강하고 내 주관이 뚜렷한 사람이어서 그 교육이 참 어려웠습니다. . 많은 우리 나라 중고등학교 학생들이 그렇겠지만 참 암울한 학창시절이었고 매일 죽고 싶었던 시간이었습니다. . 그런데 하나님을 만나고 모든 것이 교정되기 시작되었고 무엇이 바른 길인지 보게 되었습니다. . 세상의 기준이 아닌 하나님을 기준으로 세상을 해석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 하나님을 만나고 나의 모든 삶에 세례가 임하였지만 특별히 자녀와의 관계에서 축복을 누렸습니다. . 자녀를 하나님의 자녀로, 또 동역자로 보며 내 욕심을 내려 놓고 자유함을 누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 그리고 나도 믿어 주신 하나님을 반사해서 자녀들을 믿어 줄 수 있게 되었습니다. . 믿어줌이 축복이 되었습니다. . 내 자녀들이 뛰어나서 믿을 수 있었던 것도 아니고 내가 마음이 넓어서 믿어 줄 수 있었던 것도 아닙니다. . 아이들을 믿는게 아니라 그 아이들을 양육하시는 하나님을 믿으니 저는 자유함을 누릴 수 있게 된 것입니다. . 그래서 우리집은 입시지옥이 아닌 입시천국을 누렸습니다. . 단적인 예이지만 내 삶의 모든 영역에서누리는 천국이야기입니다. . 하나님을 제대로 만나면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며 기뻐할 수 있습니다. . 하박국도 상황이 달라진 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오히려 더 심해질 것이라는 절망적인 소식을 들었지만 하나님의 계획을 신뢰하며 기뻐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 우리도 우리가 보고 있는 것이 다가 아님을 알고 그 너머의 하나님의 계획을 바라보며 신뢰하며 오늘을 살아야 합니다. . 오늘도 여호와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며 나의 구원의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며 고고씽입니다. 지남쌤의 쉬운설명을 들으면 어려운 성경도 읽어집니다! 하루 한장 성경으로 기적을 경험 해 보세요! 지남쌤: *코스타강사 *다니엘기도회 강사 *다애교회 집사 *(주) 퓨리탄 대표 *하이 지나미 크리에이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