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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팬 강추] 한태양이 왜 천재 소리를 들었는지 직접 확인시켜드립니다

한태양 선수 1군 콜업 기념 영상입니다. 분명, 한태양 선수는 고교 시절 부진했습니다. 기대만큼 성장하지 못했습니다. 고3병을 심하게 앓았습니다. 하지만 한태양은 초중시절은 물론이고 고1때까지만 해도 전국에서 내노라하는 최고의 유격수였습니다. 소위 말하는 스펙으로 한태양을 이길 수 있는 선수는 올해 신인 중 한 명도 없습니다. 이병헌(서울고), 유민(배명고), 박세훈(중앙고), 이규태(서울 동산고)와 함께 역삼초의 대약진을 이끌었고, 중1당시 U-12 세계 대회에 나가서는 ‘천재유격수’ 소리를 들었습니다. 중2때는 포니 대표님에 홀로 2학년으로 출전해 준우승 했고, 중3때는 보이스 대표팀에도 나섰죠. 덕수고 1학년 풀타임 주전으로 0.397의 높은 타율은 그리 놀라운 일은 아닌 셈입니다. 고3때 청소년대표도 달았습니다. 제가 과장하는 것이 아닙니다. 이 영상을 보시면, 제가 왜 이런 이야기를 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비록, 6라운드에 불과하지만 한태양에게 기대를 걸어볼만한 이유이고, 그가 2군에서 평가가 좋은 것이 전혀 이상하지 않은 이유이기도 합니다. 야잘잘은 진리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