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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군이야기 [애니멘터리 한국설화] | 개천절특집 20011003 KBS방송

#옛날티비#개천절#단군신화설화 단군이야기 - '애니멘터리 한국설화' ▶방송일 : 2001년 10월 3일 ▶연출 : 김철수, 전숙영 ▶글/구성 : 조용오, 김아연 가장 오래된 이야기이자, 귀중한 설화로 인식되어 오면서, 그 해석 또한 갖가지 이론을 낳고 있는 단군 신화... 그 수많은 해석과 논란 가운데 한가지 일치하는 점이 있다. 그것은 바로 단군 신화가 우리 민족의 이념인 홍익 인간(弘益人間)을 제시한 설화라는 것이다. 널리 인간을 이롭게 한다는 홍익 인간.. 그것은 인간이 인간을 귀하게 여기고, 너나 할 것 없이 모두 평등하다는 범우주적인 의미를 담고 있다. 가장 잘 알려져 우리 모두가 너무나 잘 알고 있는 이야기지만, 그 의미를 되새겨본다면 단군신화는 새롭게 읽혀질 것이다. 일연선사가 문자로 최초로 채록한 '삼국 유사' 그 이야기의 첫 장을 넘겨보도록 하자. 옛날, 천신 환인의 아들 환웅이 인간 세상에 나라를 세우고 싶어하자, 환인은 아들 환웅에게 천부인 세 개, 즉 거울, 검, 방울 주며 인간 세상을 다스리게 했다. 그리 하여 환웅은 무리 3천명을 거느리고 태백산 꼭대기의 신단수 아래에 내려왔고, 그곳을 신시(神市)라 불렀다. 그리고 환웅은 바람, 비, 구름을 다스리는 풍백, 우사, 운사를 거느리고 인간에게 꼭 필요한 농사, 생명, 질병 등 360여 가지를 주관하며 인간들을 하나씩 깨우쳐 갔다. 그러던 어느 날, 환웅은 사람이 되기를 간절히 원하는 곰과 호랑이를 알게 되고, 그들의 정성이 갸륵해 곰과 호랑이에게 쑥과 마늘을 건네며, 이것을 먹고 동굴 속에서 백일을 견디면 사람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일러주었다. 그러나 호랑이는 답답함을 견디지 못하고 스무 하루만에 동굴 밖으로 뛰쳐나갔고, 끈질기게 견딘 곰만이 마침내 백일째 되는 날, 사람의 몸인 여자로 태어났다. 그런데 여자가 된 곰은 혼인을 하고 싶어했다. 그러자 환웅이 그녀를 '웅녀'라 부르고 아내로 맞았는데, 그들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이 바로 단군이다. 단군은 기원전 2333년에 나라를 만들어 '아사달'에 도읍을 정하고 나라 이름을 '조선'이라고 했다. 조선의 도읍지인 아사달이란 '고요한 아침의 햇빛 아래에 있는 땅'이란 뜻으로써, 지금의 북쪽 평양 부근으로 전해지고 있다. 단군은 약 1500년 동안 나라를 다스렸는데, 중국 주나라의 무왕이 기자를 조선왕으로 봉하자 장당경으로 옮겼다가 다시 아사달로 돌아와 산신이 되었다. 이때 단군의 나이 1908세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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