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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 남성, 호랑이 '밥'주려, 현미를 가지고 호랑이 우리로 뛰어들어

한 남성이 2014년 2월 16일 일요일, 중국 북서부 지역의 한 동물원에서 호랑이에게 먹이를 주려 호랑이 우리 안으로 뛰어들었다, 호랑이에게 물렸는데도 생존했다고 합니다. 중국, 쓰촨 성에 있는 이 동물원의 목격자들이 처음으로 그를 발견했습니다. 그는 27세의 양 진해라는 이름의 남성으로 밝혀졌습니다. 그는 호랑이 우리 안을 잘 보기 위해 나무 위로 기어올라갔습니다. 그런 뒤, 그는 호랑이 우리 안으로 뛰어들었고, 암수 흰색 벵골 호랑이 2마리를 놀려대기 시작했습니다. 양 씨의 이런 이상한 행동으로 암컷 호랑이는 멀리 도망갔으나, 수컷 사자는 양 씨를 공격했습니다. 양 씨는 동물원 사육사들이 마취총을 가지고 나타날 때까지, 호랑이에게 긁히고 물리고, 우리 안에서 질질 끌려다녔습니다. 양 씨는 특별히 큰 부상 없이, 호랑이 우리에서 빠져나올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리포터들에게 자신은 그냥 호랑이에게 먹이를 주고 싶었을 뿐이라는 말을 전했습니다. 호랑이에게 뭘 먹이로 주겠다구요? 보도에 따르면 양 씨가 매고 있던 가방에는 현미로 가득차 있었다고 합니다. 뭐라구요? 현미? 아이고, 그놈의 현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