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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9 히파티아: 진리와 결혼한 여성 철학자

라파엘로가 그린 [아테네 학당]에는 54명의 철학자, 수학자, 과학자들이 등장합니다. 그런데 여기에서 유일하게 흰 옷을 입고 있는 여성이 있는데요. 고대 그리스의 철학자이자 수학자인 히파티아(Hypatia)(355-415)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과 대화를 하고 있지만, 히파티아는 그림을 보는 사람을 뚫어지게 쳐다보고 있습니다. 고대 그리스 신화에서 학문와 예술의 여신이 바로 뮤즈(Muse)입니다. 뮤즈를 위한 신전을 무세이온(Mouseion)이라고 하는데요. 무세이온은 일종의 도서관이자 미술관입니다. 무세이온에서 지금의 박물관, 뮤지엄(Museum)이라는 이름이 나왔지요. 당시에 이집트 알렉산드리아에 엄청난 규모의 무세이온이 있었습니다. 히파티아의 아버지가 무세이온의 연구원이었죠. 그래서 히파티아는 어린 시절부터 그곳에서 철학, 수학, 천문학을 공부했습니다. 히파티아는 굉장히 아름다웠다고 합니다. 수많은 귀족들이 그녀의 지성과 미모에 반해 청혼을 했죠. 하지만 그녀는 “나는 진리와 결혼했다”고 하면서 매번 청혼을 거절했다고 합니다. 히파티아는 결혼을 하지 않았습니다. 히파티아의 강의는 탁월했다고 합니다. 히파티아는 알렉산드리아를 넘어 범그리스권, 범로마권에서 존경받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그녀가 얼마나 유명했는지 수신인이 ‘뮤즈’ 또는 ‘철학자’인 편지는 당연히 히파티아에게 배달되었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그녀를 가리쳐 ‘플라톤의 머리에 아프로디테의 몸’을 가진 여인이라고 불렀다고 합니다. 히파티아가 바로 오늘의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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