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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6.24 여름날에 만나는 북한산 비봉능선 ~ 의상능선(설악 공룡능선의 난이도)

📝산행일 : 2023.6.24(토) *공룡능선과 맛먹는 난이도. ⏩경로 : 대호아파트 ~ 족두리봉 ~ 향로봉,비봉 ~ 문수봉 ~ 나한봉, 용혈봉 ~ 의상봉 ~ 산성탐방지원센터 🕐총 10.8 km 5시간 50분 소요 (난이도 : 상) 👍추천지 : 이코스는 모든 곳이 좋습니다. 💕느낌 : 종주를 많이해서 쉬어야할 찰나에 공룡급의 난이도의 능선을 더운 날씨에 타려니 너무 힘들었던 산행이었습니다. 계획보다 많이 줄여서 진행했고, 역시 북한산은 설악산을 너무 닮아 있다는 생각을 다시하게됩니다. 근데 이상한 검은 벌레가 엄청 날아 다닙니다.😭 🎞큰화면으로 시청바라며, 추가정보나 틀린정보는 덧글 남겨주세요. #북한산 #의상능선 #비봉능선 #trekking #hiking #Korea #mountain 바로가기 00:00 인트로 경로소개 01:11 족두리봉 가는길 03:06 향로봉, 비봉가는길 06:18 비봉 오르기 08:44 문수봉 가는길(사모바위,승가봉,문수봉) 13:28 나한봉, 나월봉, 부암동암문 15:40 증취봉, 용혈봉, 용출봉 20:10 의상봉 23:25 산행마무리 _________ 상세 정보 _________ ⏩상세경로 🚩들머리 대호아파트 ~ 족두리봉 지난번 불수사도북을 진행할 때 깜깜한 밤이라 길을 찾기 어려운 것 같아 길도 익힐 겸 산행을 나섭니다. 족두리봉 가는 길은 암벽길로 완만하여 길도 적당히 좋고, 조망도 너무 좋은 길 같습니다. 마지막 족두리봉에서 암벽을 타야하지만, 그리 가파르지 않아 어렵지 않게 올라갈 수 있습니다. 🚩향로봉, 사모바위, 비봉 족두리봉에서 향로봉 가는 길은 상당히 어려운 길입니다. 그래도 길은 좋아서 꾸준히 가면 1시간 안쪽으로 향로봉 정상에 도착을 합니다. 향로봉도 이정목에서 조금 더 암벽을 타고 올라야 정상에 도달할 수 있으며 어렵지 않습니다. 그리고 지도상에는 바로 앞의 봉우리가 향로봉정상이라 표시되어 있습니다. 어쨋든 높이도 비슷합니다. 향로봉에서 10~20분만 가면 사모바위가 나오고 거기서 10~20분만 다시 가면 비봉이 나옵니다. 비봉은 정상에 올라가야 진흥왕 순수비를 만날 수 있으므로 처음으로 올라가봅니다. 길이 그리 어렵지 않은 경사로 나 있어서 어렵지 않게 갈 수 있지만 손발을 다 이용해서 올라가야하는 곳이 2군데 정도 나옵니다. 워낙 많이 다니는 봉우리라 바위에 발자국이 선명할 정도로 길 찾기가 쉽습니다. 역시 정상 조망은 엄청나게 좋습니다. 🚩문수봉 비봉에서 문수봉가는 길은 어려운 길과 쉬운 길이 나오지만, 그냥 어려운 길이 조망이 훨씬 멋져서 그쪽을 선택합니다. 하지만 난이도는 도봉산의 Y계곡과 비슷하거나 더 어려운 것 같고, 코스도 더 깁니다. 참고하여 진행해야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어려운 코스가 끝나면 멋진 바위들과 환상 조망이 펼쳐집니다. 조금만 더 정상쪽으로 오르면 금방 문수봉에 닿습니다. 🚩의상능선 문수봉이후부터는 의상능선이 시작됩니다. 그리고 성문길이 시작되기도 합니다. 성문은 청수동암문, 부왕동암문, 가사당암문 이렇게 3개를 지나며 봉우리는 나한봉, 나월봉(우회), 증취봉, 용혈봉, 용출봉, 의상봉 이렇게 6개나 지나게 됩니다. 봉우리는 모두 가파라서 쉽지 않은 코스이니 감안하시어 진행하셔야 합니다. 가파른 바위 능선이라 조망은 끝내주지만, 더운 날씨에 암릉을 걷는 것이 힘들기도 합니다. 생각보다 체력이 빨리 지쳐서 여기까지만 산행하고 쉬기로 합니다. 산행중에 보이는 털중나리꽃이 너무 선명하고 예쁘게 잔뜩피어 있고, 연잎꿩의다리도 아주 많이 보였습니다. 🚩날머리 산성탐방지원센터 날머리에 도착해서 계곡을 찾았으나, 국립공원으로 모두가 출입통제되어 그냥 화장실에서 씻고 근처 냉면집으로 향합니다. 열무막국수를 시켜 시원하게 먹었더니 기분이 너무 좋았습니다. 하지만 거기서 집에까지 2시간에 걸쳐 이동하여 집에 도착을 합니다. 도착하자마자 씻고 낮잠을 기분좋게 잤네요. 💕후기 이번주는 정말 산행을 쉬려고 했는데, 비는 안오고 날씨가 좋다고 하고, 다음주는 장마시작으로 비가 온다고 합니다. 이번주 쉬면 3주를 등산을 쉬어야할 것 같아 무리하여 가까운 북한산으로 나서봅니다. 아침에 일어나기 정말 힘들었는데, 막상 아침에 산을 타니 너무 기분이 좋고 역시 나오기를 잘했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점심때로 시간이 가면서 날은 점점 더워지고, 이상한 벌레들도 너무 많고해서 산행거리를 예상치의 절반으로 줄여서 산행을 마무리 합니다. 적당한 산행으로 멋진 경관을 봐서 그래도 뿌듯한 산행으로 마무리 된 것 같고, 너무 더워서 근처 식당에서 맛있는 열무막국수를 시원하게 먹고 마무리하였습니다. 다음주부터는 장마라고 하니 산행하기가 어려울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 기타정보 Track : Epic Music Collection 2012-2018 Composer : 눈솔 Watch :    • 웅장한 음악 모음집 | 저작권 없는 음악 | No Copyrigh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