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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국제고 고시엔 일본고교야구 제패! 8회초부터 10회초2점뽑아낼때까지 피말리는 접전. 간을 조림니다. 대한민국만세!

오늘 벌어진 고시엔야구 결승전에서 관동제일고 와 맞붙은 교토국제고에서 2:1 로 셧아웃시키고 드디어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장하다 ~~대한의 핏줄들아~~~ 섭씨 36~37도 대낮에 5회전 까지 0대0 무승부로 가다가 너무 뜨거운 태양열이 달구고 양측 응원단에서의 뜨거운 열기가 더해져 십여분이 넘는 시간 휴식을 취하기로 하고 소방호스로 구장에 물을 뿌리기도 하며 열을 식혀가기도 했다. 다시 불붙은 6회초부터 9회말까지도 0대0. 혈전을 벌리다가 10회로 들어가 공방끝에 국제고 가 기적 같이 2점을 뽑아내고 나니 NHK 티비에선 정오뉴스시간을 핑계대며 중계방송을 끝냈다. 얼마니 얄밉던지~~~ 결국은 우리의 국제고가 관동일고를 단한점으로 막아내며 2대1로 우승한 오늘의 경기는 정말 역사에 남을 기록을 세웠다. 역시 대한민국의 핏줄은 세계를 또한번 놀라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