Русские видео

Сейчас в тренде

Иностранные видео


Скачать с ютуб [뉴스 따라잡기] 차 없는 아파트…“걸어서 배송하라” в хорошем качестве

[뉴스 따라잡기] 차 없는 아파트…“걸어서 배송하라” 9 лет назад


Если кнопки скачивания не загрузились НАЖМИТЕ ЗДЕСЬ или обновите страницу
Если возникают проблемы со скачиванием, пожалуйста напишите в поддержку по адресу внизу страницы.
Спасибо за использование сервиса savevideohd.ru



[뉴스 따라잡기] 차 없는 아파트…“걸어서 배송하라”

기자 멘트 1년 중 택배 물량이 가장 많을 때가 언제인지 아십니까? 바로 설, 추석을 전후한 지금 같은 때입니다. 저렴한 가격으로 집 앞까지 배달해주는 편리함 때문에 많은 분들이 택배 서비스를 이용하는데요, 얼마 전 인터넷을 달군 한 장의 사진입니다. 아파트 단지 안에 택배 차량 출입을 막아, 택배를 반송한다는 내용입니다. “택배기사는 노예가 아니다”라는 문장도 눈에 띄는데요.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뉴스따라잡기에서 현장을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지난 14일. 경기도의 한 택배 분류 작업장입니다. 이른 아침부터 택배기사들의 하루가 시작됩니다. 1년 중 택배 물량이 가장 많은 시기. 명절을 전후해 한 회사에서 처리하는 택배 물량만 100만 개에 육박할 정돕니다. 인터뷰 정승범(택배 기사/경력 8년) : "명절 때는 선물들이 많이 와가지고 평소보다 한 배 반, 두 배 오거든요. 300개까지 싣는 사람도 있고, 이맘때면 (밤) 12시에 다 못 끝내요." 한정된 시간 동안 배송해야 할 물건이 많다 보니, 택배 기사는 밥 먹는 시간도 아껴 가며 일을 합니다. 인터뷰 정승범(택배 기사/경력 8년) : "(점심을) 거의 안 먹게 되더라고요 바쁘면. 이렇게 되면 이제 집에 가서 10시나 11시 돼서 밥을 먹어요. 살이 20킬로그램이나 빠지고..." 택배기사들이 시간에 쫓길 수밖에 없는 이유는 또 있습니다. 바로 수익 문젠데요, 택배기사들의 수익은 대부분 배송하는 물건 1개당 받는 수수료 수입인데. 차량유지비 등을 뗀 순이익은 개당 700원에서 800원 선입니다. 많이 배송할수록 수익이 많아지는 구조이다 보니, 택배 기사에게 ‘시간은 돈’인 셈입니다. 그런데 몇 년 전부터 일부 아파트에서 택배 차량이 단지 내로 들어오지 못 하게 막기 시작했습니다. 아파트 측은 어린이 등 주민의 안전 문제 때문에 어쩔 수 없는 결정이라고 말합니다. 녹취 아파트 관계자(음성변조) : "아파트에선 안전을 우선으로 생각하겠죠. 아무래도 차가 다니면 사람 다니는데 아이들하고 위험하니까 ‘안전 문제’가 99퍼센트 같은데요." 대신 택배 차량이 지상도로가 아닌 지하주차장을 이용하게 하고, 무인 택배함도 설치했다고 항변했는데요. 하지만 이런 대안책들은 일부 택배 기사만 이용할 수 있는 게 문젭니다. 무인함 개수가 적어 여러 택배사들이 함께 이용하기 어려운데다, 지하주차장 높이가 낮아 큰 택배차량은 들어갈 수 없습니다. 때문에 많은 택배기사들이 아파트 외부 일반 도로에 차를 세우고, 손수레로 물건을 배송해야 합니다. 인터뷰 정승범(택배기사/경력 8년) : "(대단지 아파트는) 앞에서 뒤까지 200미터 넘어요. 10월이면 농산물이 많이 와요. 무겁고, 손수레에 실리는 양이 있고, 쌀이 40킬로그램 세 자루면 120킬로그램이 넘어요. 그러면 손수레를 끌고 가지 못 해요." 이맘때처럼 배송 물량이 많을 때는 “울며 겨자 먹기”로 해당 아파트 전용 아르바이트생을 쓰고 있습니다. 그마저도 사람 구하기기 쉽지 않습니다. 인터뷰 정승범(택배기사/(경력 8년) : "(한 개당) 제 평균 수수료 800원이면 거기서 200원, 300원 더 얹어줘요. 한 건 줄 때마다 저는 마이너스 손해 보면서 주는 거예요. 이것 배달 안 하고 포기하면 제가 (생업을) 포기해야 하거든요. 버텨야 하니까 손해 보면서도 어쩔 수 없이 해야 돼요." 이런 택배 배송의 현실에 대해 아파트 주민들의 의견은 엇갈립니다. 녹취 아파트 주민(음성변조) : "아이들 있으니까 차가 안 다니니까 너무 좋더라고요. 아이들이 자전거나 씽씽카 많이 타니까" 녹취 아파트 주민(음성변조) : "며칠 전에 쌀자루 40킬로그램 받았거든요. 그럼 여기 (도로에) 세우고 끌고 오신 거예요? 이 무거운 것을……. 너무 배려를 안 하는 것 같아요. 힘들게 일하는데 생각 좀 해 줘야지." 급기야 택배기사들이 택배 배송을 거부하는 사태에까지 이르렀습니다. 인터넷과 SNS를 통해 퍼진 한 장의 사진. “반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