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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공이 웬 말? '성북구 공무원은 정책으로 승부' [성북] 딜라이브TV

진행 : 박세종 아나운서 【 앵커멘트 】 성북구가 6급 팀장을 대상으로 정책 오디션 대회를 펼쳤습니다. 실무진의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정책에 반영하겠다는 건데요. 경험만한 자산은 없다는 걸 증명한 자리였습니다. 박선화 기자의 보도입니다. 【 리포트 】 공무원 생활 평균 20년 차 이상. 현장에서 산전수전 다 겪은 성북구청 팀장들이 정책 경연을 펼칩니다. 평소 생각했던 정책 아이디어를 동료 앞에서 선 보이는 자립니다. 초조한 표정으로 자기 차례를 기다리던 한 팀장. 심정은 어떤지 살짝 물어봤습니다. 【 인터뷰 】 ( 유현희 팀장 / 성북구청 교통지도과 ) "(준비를 많이 했는데) 항상 계속 그냥 부족한 것 같습니다. 제 나름대로 나를 위한 축제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 VCR 】 치열한 예선을 뚫고 최종전에 올라온 8인의 팀장. 반려견 순회 놀이터 운영부터 【 현장인터뷰 】 ( 최수영 팀장 / 성북구청 공원녹지과 ) "반려동물과 추억을 쌓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요." 【 VCR 】 동영상 활용으로 동료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성북형 고령친화 생활환경을 조성하자는 의견과, 【 현장인터뷰 】 ( 이주헌 팀장 / 성북구청 도시계획과 ) "민선 8기 고령자 관련 공약 사항을 보게 되면 물론 있습니다. 조금 더 밀착해서 들어간다고 한다면 좋은 정책이 되지 않을까…" 【 VCR 】 취약계층 어린이를 위한 석식 제공과 구민을 위한 캠핑장 조성 그리고 마을정원축제 개최까지 아이디어는 무궁무진했습니다. 어쩌면 팀장 머릿속에서만 맴돌았을 정책이 이번 기회를 통해 공개된 것입니다. 【 인터뷰 】 ( 이승로 성북구청장 ) "전문가 중에 전문가라고 보이거든요. 그런데 이분들이 이런 경로가 없다 보니까 가지고 있는 아이디어라든가 전문성이 지금까지 사장이 됐던 거예요. 그래서 가지고 있는 전문성을 발표를 통해서 성북구 정책에 반영하고자…" 【 VCR 】 최우수 정책은 마을정원축제 유치를 발표한 공원녹지과 김성기 팀장에게 돌아갔습니다. 성북구는 정책 경연에 참여하는 공무원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더 많은 아이디어 발굴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딜라이브 뉴스 박선화입니다. #성북구정책오디션 #6급팀장 #반려견순회놀이터 #마을정원축제 ● 방송일 : 2023.04.28 ● 딜라이브TV 박선화 기자 / [email protected] 뉴스제보 : 카카오톡 채널 '딜라이브 제보' 추가 #성북구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