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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육영수 나쁜 점만..." JP가 본 朴 대통령 / YTN (Yes! Top News) 7 лет наза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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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육영수 나쁜 점만..." JP가 본 朴 대통령 / YTN (Yes! Top News)

[김종필 / 前 국무총리 (지난달 25일) : (박근혜 대통령이 대국민담화를 했는데 들어보셨어요?) 들어봤죠. 대통령이 그렇게 힘이 빠지면 나라가 절단(결딴) 나. 걱정이여. 대통령 좀 도와주쇼.] 지난달 25일, 대국민 담화을 했던 박근혜 대통령을 본 김종필 전 국무총리의 반응이었습니다. 박 대통령의 사촌 형부이자, 그리고 우리나라 근 현대사의 산 증인으로서 김종필 전 총리는 나라를 걱정하며 대통령을 도와달라는 당부를 잊지 않았는데요. 하지만 이후, 헌정 사상 처음으로 현직 대통령이 검찰 조사를 목전에 두고 있고, 대통령 퇴진 압박도 최고조에 달한 상황이 왔습니다. 이런 가운데, 김 전 총리가 박 대통령에 대해 색다르게 한 말들이 어제 한 언론을 통해서 보도돼 엄청난 관심을 받았습니다. 언론매체 시사저널은 김종필 전 국무총리와의 인터뷰를 비중있게 보도했습니다. 지난 3일, 시사저널 경영진과 기자들이 김종필 전 총리의 서울 청구동 자택을 찾아 약 1시간 반가량 나눈 대화였습니다. 인터뷰를 통해 김종필 전 총리가 밝힌 박근혜 대통령의 성격은 한마디로 '고집'과 '불통'이었습니다. "5천만 국민이 달려들어서 내려오라고 해도 하야를 하지 않을 것." 김 전 총리는 현 사태에 대해 박 대통령이 절대 스스로 물러나진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그리고 박 대통령이 고집을 부리면 누구도 손댈 수 없다는 말도 덧붙였습니다. 또한 김 전 총리는 박 대통령의 성격은 부모님 영향 때문이라고 했는데요. "고 박정희 전 대통령과 육영수 여사의 나쁜 점만 물려받았다." "고 박정희 전 대통령은 의심을 잘하고, 육영수 여사는 남에 대한 배려가 없다"고 언급했습니다. [대한뉴스 (1972년 12월) : 이날 박정희 대통령은 영부인 육영수 여사, 그리고 영애 근혜양과 함께 종로 제1선거구신교궁정 투표소에서 투표를 했습니다. 한편 김종필 국무총리는 신당 제 4동 제 1 투표소에서 투표했습니다.] 아시다시피, 김종필 전 총리는 고 박정희 전 대통령을 지근 거리에서 보좌했고, 5.16 군사 쿠데타를 함께 일으킨 장본인이죠. 그만큼 박 대통령과 박 대통령 일가를 잘 아는 인물이기도 합니다. 김 전 총리는 박 대통령과 최태민 씨와의 관계에 대해서도 말을 했습니다. 첫 만남에 극빈자 행색으로 나타난 최태민 씨에게 박 대통령은 영애 시절 연민의 정이 생겼다고 ... (중략)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6111...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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