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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전설] 역대 최고의 유리몸, 오언 하그리브스 이야기

#하그리브스 #맨유 #박지성 박지성와 함께 뛰던 동료 중 역대 최고의 유리몸으로 유명한 선수가 있었습니다. 바로 오언 하그리브스인데요. 가장 심할 때는 1년 만에 1분을 뛴 후에 또 1년이 지난 후에 10분을 뛴 후 부상으로 교체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어렸을 때는 10대의 나이로 바이에른 뮌헨의 주전까지 거듭난 천재 미드필더였는데요. 잉글랜드 선수들이 해외에서 많이 뛰지 않았을 시기라 더 눈에 띄었습니다. 캐나다 출신으로 독일에서 뛰었고 잉글랜드 국가대표가 되어서 자국 대표팀 팬들도 이 선수에게 이질감을 많이 느꼈고 심지어는 야유도 보냈다고 하는데요. 퍼거슨 감독의 선택을 받아 맨유에 입단한 후 유리몸의 전설이 된 오언 하그리브스의 커리어를 돌아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