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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훈 임시감독체제 축구대표팀, 싱가포르 원정 출국 현장

싱가포르, 중국과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을 앞두고 있는 한국축구대표팀이 오늘(2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싱가포르로 출국합니다. 김도훈 임시 대표팀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3명의 명단을 확정하고 지난 27일 발표했습니다. 명단에는 기존 주축 선수인 손흥민(토트넘)과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이재성(마인츠), 조현우(울산) 등이 예상대로 포함됐습니다. 김민재(바이에른 뮌헨)와 조규성(미트윌란), 설영우(울산)는 부상 및 회복 등을 이유로 이번 명단에서 제외됐지만, 배준호(스토크시티)와 황인재(포항), 오세훈(마치다젤비아), 하창래(나고야), 최준(서울), 박승욱(김천), 황재원(대구) 등 7명이 생애 첫 A대표팀에 승선했습니다. 한국은 오는 6월 6일 싱가포르와의 월드컵 예선전을 치른 뒤 6월 11일 오후 8시에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중국과 맞붙습니다. #축구대표팀 #월드컵예선 #김도훈 #손흥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