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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VLOG] 박성근 개인전 | 전시장 둘러보기

안녕하세요, 박성근입니다. 이번 영상에서는 제 개인전 《Multiplicity of Desire》을 편안하게 둘러볼 수 있는 잔잔한 영상을 준비했습니다. 전시장의 분위기를 간접 경험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𝐌𝐮𝐥𝐭𝐢𝐩𝐥𝐢𝐜𝐢𝐭𝐲 𝐨𝐟 𝐃𝐞𝐬𝐢𝐫𝐞 ᴘᴀʀᴋ sᴇᴏɴɢ ᴋᴇᴜɴ sᴏʟᴏ ᴇxʜɪʙɪᴛɪᴏɴ ⚜️10.12(SAT) - 11.02(SAT) 12PM - 7PM (휴관일 : 일, 월) 서울시 강남구 압구정로 42길 12, 2F 갤러리언플러그드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박성근, 욕망의 다중성(Multiplicity of Desire) 인상주의가 등장한 19세기 이전까지만 해도 그림은 ‘가진 자들의 시선’을 바탕으로 한 매체였다. 현실세계에서 얻은 부, 권력, 명예를 지고(至高)한 예술세계를 통해 영원히 보존하고자 하는 욕망을 반영한 소유물인 것이다. 박성근은 전형적인 ‘권력형 예술의 시대’였던 고전주의 시기의 초상화 이미지를 차용해 당대 예술의 화려하고 장엄한 이미지를 전달함과 동시에, 그 안에 숨어 있는 욕망을 표현해낸다. 작가의 유화뿐 아니라 디지털 페인팅 위 금박(金箔)을 입히기도 하는데 욕망의 집합체인 그 시대의 초상화에 탐욕의 상징인 금박을 더함으로써 그의 작업의 주된 주제를 더욱 드러낸다. 옛 그림을 새롭게 재현하는 작업은 단순히 모방이라고 규정짓기 어려울 만큼 상당한 노력과 고민을 바탕으로 한다. 특정한 이미지의 세밀한 지점까지 포착하고 생생하게 되살려내는 치밀함, 작품에서 직·간접적으로 전해지는 분위기를 효과적으로 보여주는 기민함을 함께 요하기 때문이다. 특히 박성근의 유화 초상들은 지난날의 작가들이 지닌 오리지날리티를 생생하게 보여주면서도 얼굴 위 중첩된 이미지나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우리나라 단청의 색을 입히는 등 색다른 전위(前衛)를 구사한다. 이미지를 차용해왔지만 다양한 방법으로 작가만의 아이덴티티를 구사하여 영리한 방법으로 오리지날리티를 증명하고 있다. 이 점은 욕망 자체가 지닌 본질적 속성과 유사한 측면이다. 인간 개개인의 욕망은 온전히 스스로의 것이 아니라, 누군가로부터 영향을 받거나 학습된 것들이 결합되어 형성된 결과물일 것이다. 박성근은 다양한 이미지와 기법의 중첩을 통해, ‘욕망의 다중성’을 표현해낸다. #전시회 #갤러리 #예술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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