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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 #공연 #개인전 [앵커] 예술의 불모지 웅상지역에 작고 아담한 예술문화 공간이 탄생했습니다. 오랜 소망 끝에 피워낸 '오가다 전'! 4인 4색 작가들의 개성있는 작품이 눈길을 끄는데요, 함께 만나보시죠. [리포트] 싱그러움이 가득한 계절, 웅상시민들의 일상에도 문화예술의 향기가 번집니다. '갤러리 틈'에서 개관을 맞아 선보이고 있는 '오가다 展'. 홍익대 대학원 판화학과를 졸업해 한국미술협회 이사로 활약하고 있는 강동석 작가. 시각디자인과를 전공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류동필 작가. 서울*부산 등 다양한 아트페어와 300여 회 전시경험을 자랑하는 이동근 작가. 다수의 개인전과 단체 기획전으로 매년 주목받고 있는 김천관 작가까지! 네 작가의 개성있는 작품 30여 점을 만나볼 수 있는데요, {여윤우/갤러리 틈 대표 "부산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작가 네 분을 모셔 '오가다 展, 교감하다'라는 주제로 개관 오픈전을 준비하였습니다. 갤러리의 결에 맞게 다양한 주제로 소통하며 교감할 수 있는 이번 전시가 양산시민들에게도 틈을 내어주며 쉼이 되는 공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일상의 틈 사이로 소소하게 찾아오는 문화예술의 향기! 오는 23일까지 함께해 보시죠. 사회의 부조리한 상황을 투영해 관객들과 소통하는 '극단 코코'가 제8회 정기공연 '조기'를 선보입니다. '자살에 관하여'라는 주제로 시작된 세 편의 시리즈 중 마지막 이야기인 '조기'. 첫 편 '장마'와 죽기 전의 이야기를 담은 '물의', 그리고 그 뒤를 잇는 '조기'는 죽은 후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데요, 같은 날, 다른 사건으로 죽은 지영과 수현, 그리고 은오. 장례식장에서 서로를 마주하게 되죠. 이들이 죽어서 간 곳은 저승이 아닌 서천 꽃밭, 이상한 저승사자와 염라대왕으로부터 한 사람은 살 수 있다는 말을 듣게 되는데요, 이승으로 돌아가기 위해 시작된 대결! 과연 어떤 결말이 이들을 기다리고 있을까요? 다양한 사회문제를 냉철한 시선으로 돌아보게 합니다. 각종 국내외 아트페어에서 독특한 작업방식으로 사람들을 매료시켜 온 윤상렬 작가. 이번에 네 번째 개인전으로 부산을 찾았습니다. 샤프심과 디지털 프린팅을 기법을 활용한 신비로운 작품세계! 계속해서 만나볼까요? 부산 해운대에 위치한 데이트갤러리. 정교하게 새겨진 액자 속 수백 개의 선들이 묘하게 시선을 집중시킵니다. 팽팽한 긴장감과 살아있는 듯한 생동감. 작가는 '샤프심'이라는 아날로그 소재와 디지털 프링팅 기법을 이용해 감성과 이성의 조화를 고도의 집중력으로 풀어냈는데요, 미세한 차이의 굵기로 이루어진 선들이 서로 밀고 당기며 관람자의 움직임에 따라 시시각각 변모하고 있죠. 작가의 감춰진 내면을 보다 심층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이번 전시. 오랜 시간 묵묵하게 이어온 진정성 있는 작품 활동으로 그의 삶의 태도를 엿볼 수 있습니다. 묵직한 감동이 밀려오는 공연*전시 소식들이었죠? 여러분의 많은 관심 부탁드리면서 여기서 인사드릴게요. 지금까지 핫이슈 클릭 조문경이였습니다. ▷ 전화 부산 051-850-9000 경남 055-283-0505 ▷ 이메일 [email protected] ▷ knn 홈페이지/앱 접속, 제보 누르기 ▷ 카카오톡 친구찾기 @knn KNN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KNN 뉴스 채널 구독하기 : / @knn_news ▶KNN 뉴스 제보하기 홈페이지: https://news.knn.co.kr/news 페이스북: / knnnewseye 카카오톡: http://pf.kakao.com/_xaKgRV 인스타그램: / knn.news 이메일: [email protected] 전화: 1577-5999 · 055-283-05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