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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가성비 여행자의 인도네시아 문화생활-인도네시아 Ep. 4

인도네시아 족자카르타에 있는 프람바난 사원에 간 여행자 이썬. 사원을 보기 위해 갔다기보다는 공연을 보기 위해 갔다. 프람바난 사원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라마야나 발레는 명성이 자자하다. 그런데 실내 공연 당첨. 실외 공연은 시기가 맞아야 볼 수 있나 보다. 라마야나 발레는 춤이기도 하면서 연극이기도 하다. 너무나 낯선 움직임에 신기하기도 하고 감탄이 나오기도 한다. 입장료가 비싸긴 하지만 그에 걸맞은 실력을 겸비한 배우들... 물론 여자 주인공이 특별히 잘하긴 한다. 이곳의 관객들은 어떠한 이야기를 파악하기 위해 공연을 본다기보다는 알고 있는 이야기를 어떻게 표현하는가를 보기 위해 공연을 본다는 인상을 받았다. 새로운 경험, 너무나 좋았다. 인도네시아 여행을 계획하고 계신 분이라면 인도네시아의 독특한 공연도 관람해 보시길~~~ #인도네시아족자카르타여행 #여행자이썬인도네시아여행 #프람바난사원라마야나발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