Скачать с ютуб [팩 한국사 212회] 공민왕 삼수끝에 고려왕이 되다 feat 권문세족 부원배 신진사대부의 탄생배경 в хорошем качестве

[팩 한국사 212회] 공민왕 삼수끝에 고려왕이 되다 feat 권문세족 부원배 신진사대부의 탄생배경

그렇게 세월이 흘렀다. 25대 충렬왕은 원나라의 사위였고 26대 충선왕은 최초의 혼혈왕이었다. 27대 충숙왕은 늘 정권다툼에 시달렸고, 28대 충혜왕은 방탕한 생활로 원나라에 의해 폐위되었다. 29대 충목왕, 30대 충정왕까지 원나라의 간섭과 내부분열로 고려는 늘 기를 펴지 못했다. 그러나... 31대에 들어서는 고려에 왕다운 왕이 탄생하였다. "짐은 원의 지배에서 벗어난 새로운 고려를 만들 것이오! 그러기 위해서는 강력한 개혁이 필요하오! 부패한 권력자들을 누르고 농민들이 살기 좋은 세상을 만들 것이오!" 고려 후기에는 농업기술에 상당한 발전이 있었다. 특히 농업 생산량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친 요인은 비료의 공급이었으며 특히 시비법의 사용은 고려 말의 농법 가운데 핵심요소가 되었다. 오랜 전쟁으로 황폐해진 땅은 고려조정의 골치거리였다. 그래서 새로 개간한 농지에서 얻는 수확은 몇 년 동안 세금을 받지 않는 제도를 실시하였다. 백성들은 험한 땅을 개간하여 열심히 농사를 지었다. 덕분에 황폐해진 땅은 점차 훌륭한 농지가 되어갔고 자연은 언제나 백성들이 흘린 땀만큼 그 보답을 주었다. 그러나 사람은 그렇지 못했다. 백성들의 노력으로 좋은 땅들이 늘어나자 권력층은 슬슬 그 땅들에 욕심이 생겼다. "가만 보자! 지난 춘궁기 때 빌려 간 쌀이 한 가마니였으니 이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