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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 집권의 야욕, 10월 유신 (우리가 잘 몰랐던 국회史 - 12회)

“1972년 10월 17일 19시를 기하여 국회를 해산하고, 정당 및 정치 활동의 중지 등 현행 헌법의 일부 조항 효력을 정지시킨다.” 1972년 10월, 전국에 비상계엄령을 단행하고 유신을 선포한 박정희 대통령. 이날 중무장한 군인들이 서울 일대에 포진하고, 서울 도심에 들어온 탱크들이 중앙청과 태평로 일대를 장악했다는데... 당시 박정희 대통령이 군대까지 동원해 국회를 장악하고 헌법 효력까지 정지시켜야 했던 이유는? 유신 선언 열흘 뒤인 10월 27일. 대통령의 권한을 막강하게 키운 새로운 헌법 개정안이 나온다. 이것이 바로 제7차 개정헌법인 유신헌법. ‘낡은 제도를 새롭게 고친다’라는 뜻의 유신. 과연 박정희 대통령은 새로운 법을 통해 무엇을 고치려 했을까? '우리가 잘 몰랐던 국회史' 12회 방송에서는 1971년 4월 제7대 대선이 있었던 유신 선포 당시 사회적 배경부터 장기집권을 가능하게 했던 유신헌법의 주요 내용, 그리고 막강한 권력을 바탕으로 통제와 억압을 일삼았던 유신 정권 시절의 사회 모습을 알아본다. #국회방송 #NATV #우리가잘몰랐던국회사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큰별쌤 #최태성 #장예원 #크리스티안 #김나희 #역사전문가 #박정희 #10월유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