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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B생명 후순위채 발행에도 자본확충 '난항' [말하는 기자들_경제 & 금융_0920]

KDB생명이 1200억원 규모의 후순위채 발행에 앞서 100억원의 수요를 모집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KDB생명은 22일 후순위채를 발행하는데요. 발행 2일여를 앞둔 시점에서도 100억원 투자자를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리테일 투자자까지 설득에 나섰지만 상황은 여전합니다. 이번에 KDB생명이 후순위채 발행으로 마련하는 1200억원은 이번달 돌아오는 후순위채 콜옵션 상환에 쓰일 예정입니다. 자본을 시급히 확충해 재무건전성을 끌어올려야 하는 KDB생명 입장에서는 당장 100억원을 자체 마련해야 한다는 점이 부담인데요. 앞으로도 꾸준히 자본확충을 해야 하지만 이번 후순위채 목표액 도달 실패로 향후 자본확충은 신종자본증권 발행이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문제는 신종자본증권의 경우 후순위채보다 조달비용이 높고 시간이 지나면 후순위채보다 재무건전성을 낮추는 효과가 있다는 점입니다. 이달 말 KDB생명 우선협상자인 하나금융지주가 인수 여부를 결정할 전망인 가운데, 이번 후순위채 모집 실적도 결정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뉴스토마토 허지은입니다. ● 제작진 기획: 이은재, 김의중 구성 취재: 허지은 연출: 송영주 #뉴스토마토#말하는기자들#금융 🌿 통통생활 생활용품 4종 구매 바로가기 https://www.tongtongmall.net/ 영상이 마음에 드셨다면 '구독'과 '좋아요' 버튼 눌러주세요! 감사합니다. 🖥 뉴스토마토 http://newstomato.com 🎯 뉴스포털 ｜ 뉴스통 https://www.newstong.co.kr/ 🎁 통통몰 https://www.tongtongmall.net/main 📊 뉴스토마토 정기 여론조사 https://www.newstomato.com/OpinionLi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