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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광물 자원을 확보하라! - 고상모 지질학자 [

■고상모 /한국지질자원연구원 한반도광물자원개발(DMR) 융합연구단장 대한민국 과학을 이끌어가는 과학자들의 연구와 삶을 들여다보며 그들을 응원하는 '브라보 K-SCIENTIST' 여든 네 번째 주인공! 고상모 박사. 리튬, 니켈, 코발트 등 희소금속을 확보하기 위한 글로벌 자원전쟁이 시작됐다. 또한 자동차의 경량화에 쓰이는 구리와 알루미늄, 전기차의 전지 재료로 쓰이는 리튬의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우리는 광물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데. 이에 한반도광물자원개발(DMR) 융합연구단을 이끄는 고상모 박사는 미래 광물자원 확보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광산에서 광물을 찾는 건 연구의 시작일 뿐이다. 원석을 가공해 소재로 만드는 기술이 있어야 산업적 의미가 있기에 그는 선광·제련 기술은 물론 소재화 연구에도 힘을 쏟고 있다.   고 박사는 3차원 광산지질 분석 시스템을 구축해 정밀한 광물 탐사를 가능하게 했다. 또 연구단의 독자적 제련 기술인 진공증류공정을 통해 고순도 마그네슘을 회수하는 데 성공한다. 고 박사 연구단의 또 다른 주요 목표는 북한 광물 자원 연구다. 광물 수입 의존도가 갈수록 높아지고 공급이 불안정해지는 시점에서 북한과의 광물 공동개발은 필수적이다. 북한의 풍부한 광물자원과 남한의 기술력이 조합되면 경제적으로 큰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대한민국이 자원 기술 강국이 되는 꿈을 이루기 위해 연구를 멈추지 않는 고상모 박사의 연구 이야기를 들여다보자. #희토류 #배터리 #전기차 #광물자원 #희유금속 한반도 광물 자원을 확보하라! / YTN 사이언스 [YTN 사이언스 기사원문] https://science.ytn.co.kr/program/pr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