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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 돌아온 라라와 라미, 긴 투병생활을 끝내고 3주만에 드디어 만났어요

#고양이범백 #엄마고양이와아기고양이의극적상봉 라라와 라미가 범백과 싸우고 이겨내서 드디어 만났어요 하나남은 아기고양이 라미를 라라가 알아볼까요? 범백이 휩쓸고 간 쉼터는 매일 소독청소하며 아이들 컨디션을 면밀히 살펴보면서 지내고 있어요. 그런데 이 지독한 범백은 사라지지 않고 어딘가에 숨어 다시 나타나기 시작했어요 다시 시작된 범백과의 싸움.. 내일은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매일 생각해요 이대로 잠들면 내일이 올텐데.. 내일 또 무슨일이 생길까봐 두렵고 불안한 하루를 보내면서 내일이 오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잠들지 않아도 내일은 오겠죠 라라와 라미, 쉼터 아이들과 저의 이야기들은 계속 천천히 이야기 해보려고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