У нас вы можете посмотреть бесплатно 천년 세월, 민족의 영산 ‘지리산’을 품고 넉넉한 자연처럼 넉넉한 마음으로 살아온 사람들이 있는 곳 남원을 들여다본다. (KBS 20121208 방송) или скачать в максимальном доступном качестве, которое было загружено на ютуб. Для скачивания выберите вариант из формы ниж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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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재발견 '천년 사랑을 품은 마음의 고향, 전북 남원' 1. 천년 사랑의 향기 - 광한루 우리에겐 춘향전의 무대로 알려진 광한루, 광한루는 광한루원 안에 위치한 누각의 이름이다. 광한루원은 우주를 상징하는 갖가지 조형물로 꾸며진 대표적인 조선의 관아 정원으로 광한루원에 위치한 누각 광한루는 조선시대 명재상인 황희가 유배당시 산수를 즐기기 위해 세운 건물이었다. 당시의 이름은 광통루. 그것을 후에 정인지가 중건하여 다시 지은 이름이 바로 지금의 이름인 광한루다. 춘향과 이몽룡이 사랑을 나누던 장소로 유명한 남원의 상징 광한루는 일제강점기 일본에 의해 독립운동가들이 재판받던 재판소이자 감옥으로도 이용됐는데. 천년 사랑의 장소에서 이제는 민족의 문화유산으로 거듭나고 있는 광한루에서 남원의 첫발을 내딛는다. 2. 사람의 목숨이 불이 되어 흐르다 - "혼불" 남원을 배경으로 쓰여진 빼어난 한국 현대소설 ‘혼불’, 작가 최명희는 남원에 살던 삭녕 최씨 집안 종부를 모델로 삼았는데, 변화하는 사회상 속에서 종가의 가치를 지키려던 종부집을 소설에서는 매안 이씨 집안으로 바꾸어 글로 담아 냈다. 전라도 방언으로 사람의 혼을 이루는 바탕, 혹은 죽기 얼마 전에 몸에서 빠져나가는 맑고 푸르스름한 빛을 의미하는 혼불, 당시의 생활상, 각종 민속놀이, 세시풍속, 관혼상제, 음식, 노래 및 이 지역의 역사, 설화, 무가, 두레 풍습은 물론 민간신앙을 자세히 묘사하며 모국어의 성찬이라는 별명까지 얻은 소설 혼불의 가치를 조명하며 아직도 그대로 남아있는 혼불의 무대 서도역과 노봉마을, 그리고 최명희의 삶이 담긴 혼불문학관을 찾아간다. 3. 국악의 성지, 동편제의 고향 남원 남원은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문화유산 중 무형유산으로 등록된 판소리의 고장이다. 특히 남원은 동편제가 시작된 곳이며 기록에 나타나는 최초의 남원 소리꾼, 송흥록의 생가가 있는 곳이기도 하다. 송홍록, 박초월을 비롯해 많은 예인이 이곳에서 나고 자랐으며 이제는 남원에서 태어난 명창 안숙선이 무형문화재 보유자로 동편제의 맥을 잇고 있는데, 민족의 혼이 담긴 우리의 소중한 전통예술 판소리를 지키며 사는 사람들을 만나본다. 4. 일본의 기운을 잠재워라 ? 호국사찰, 실상사 충청도, 경상도, 전라도를 잇는 관문으로 역사속에서 치열하게 왜군과 대립했던 남원의 역사. 그 역사를 한눈에 엿볼 수 있는 곳이 있다. 천년의 세월을 거치며 호국사찰로 알려진 실상사가 바로 그곳. 실상사는 통일신라 흥덕왕 3년 (828)년 창건된 우리나라의 대표적 선종 사찰이다. 백장암 삼층석탑은 신라 흥덕왕때 지어진 신라시대 대표적인 석탑으로 국보 제 10호. 실상사는 단일 사찰로는 국가지정문화재를 가장 많이 보유한 사찰이기도 한데. 대부분의 사찰이 산자락에 세워지는 것과 달리 평지에 자리잡은 것이 큰 특징인 실상사. 실상사가 평지에 세워진데는 이유가 있다. 일본의 기운을 누르고, 우리나라의 정기를 지켜 우리 역사를 지키고자 했던 호국승들의 마음이 담겨있는 것. 그 노력은 실상사 보광전 내 범종에서도 엿볼 수 있다. 아침 예불이면 어김없이 두드린다는 범종에는 특이하게도 일본 열도가 그려져 있다. 이제는 홋카이도와 규슈지방만 남고 희미해져버린 일본 지도. 오랜 전란 속에 남원 사람들의 삶을 함께 해오며 국토민안을 염원했던 마음이 범종에 담겨있었던 것은 아닐까. 5. 천하 제일 명품 ? 남원목기와 남향일도 신라 시대부터 승려만 3천명에 달했다는 실상사. 실상사가 한국 선종의 대명사로 여겨지며 큰 발전을 하게되면서 남원에서는 함께 발전한 것이 있다. 사찰에서 사용하는 나무로 만든 불교용품의 수요가 많아지면서 승려로부터 바리 만드는 기술을 전수받아 목기제작이 시작된 것. . 1300여년의 역사를 가진 남원 목기는 조선왕조 500년 동안 왕실에 진상된 최상품이었고 값싼 플라스틱 제품이 보편화되기 보편적으로 사용하던 생활도구이자 제기용품이었다. 남원 목기가 조선시대 천하제일로 손꼽혔다면 일제강점기 이후, 최고로 손꼽혔던 것은 바로 남향일도다. 남원에서 만들어진 부엌에서 쓰는 식도를 일컫는 남향일도는 일제강점기이던 1922년, 조선부업공진대회에서 금상을 받으며 명성을 얻기 시작해 1980년대까지 최고의 전성기를 누린 남원의 대표상품, 한때는 광한루 일대가 대장간 골목이었던 시절도 있었다. 힘들고 어려운 상황에서도 삶을 지키고 대를 이어온 소박한 자부심이 배어있는 남원의 특산품, 남원 목기와 식도. 전통방식 그대로 식도와 목기를 만드는 이들을 통해 남원 특산품의 명성을 만나본다 . #한국재발견 #남원 #지리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