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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B 뉴스] 선학동 일대에 도심 속 생태친화공원 조성

앵커멘트) 공원이 부족한 연수구 선학동에 대규모 생태친화공원이 조성될 전망입니다. 연수구는 2025년까지 선학동 일대 유휴지에 680억 원을 들여 도시와 자연이 어우러진 도심 속 힐링 공간을 마련한단 계획입니다. 이하영 기잡니다. 리포트) 연수구 선학동 일대 유휴지입니다. 인근엔 아파트 단지와 선학체육관, 한쪽으로는 승기천이 흐르고 있습니다. 거대한 규모의 부지이지만 10여 년간 이렇다 할 용도를 찾지 못하고 방치돼왔습니다. 연수구가 11만7천㎡에 달하는 해당 부지에 대규모 생태형 공원을 구축하는 ‘선학 어반포레스트’ 사업에 나섭니다. 도시와 자연이 함께 어우러지는 도심 속 생태친화적 공원을 조성하는 사업입니다. 인터뷰) 노승운 / 연수구 공원녹지과장 “선학체육관과 승기천 등과 연계해서 하나의 도심형 거점 공원으로 만들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선 1단계로 승기천과 아파트단지가 접해 있는 8만7천여㎡에 대해 공원을 조성합니다. 앞으로 3년 간 680억 원을 투입해 다양한 테마 초화원과 메타세콰이어길 등의 산책로와 도시텃밭, 잔디 광장 등이 꾸며질 예정입니다. 2025년까지 공원을 조성하고 난 뒤 2단계 사업으로 유아와 어린이들을 위한 어린이 공원을 조성하는 중장기 방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남촌산단 훼손지 복구 사업과 연계해 사업을 추진한단 계획입니다. 인터뷰) 노승운 / 연수구 공원녹지과장 “현재 남촌산단 그린벨트를 해제하면 훼손지를 의무적으로 복구해야하는 의무가 있습니다. 그 지역을 향후 남촌산단과 연계해서 지역을 복구대상지로 2단계 사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연수구는 우선 공원 조성사업에 대한 타당성 조사등을 거쳐 내년까지 그린벨트 관리 변경 계획, 공원조성계획 등을 마무리하고 착공에 들어간단 방침입니다. 연수구는 이 지역이 경기장과 승기천, 또 2026년 지어질 선학동 행정복지센터가 접해있는 만큼 체육과 문화, 여가활동 등이 공존하는 복합 문화 공원으로 조성하겠단 구상입니다. nib뉴스 이하영입니다. #인천시_연수구_미추홀구_경제청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