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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천지TV=김미라 기자] ‘오감도’와 ‘날개’로 잘 알려진 천재 문인 이상의 집. 1911년부터 1934년까지 근 20년간 시인이 유년과 청년시절을 보낸 서울 종로구 통인동 ‘이상의 집’이 새롭게 문을 열었습니다. 한 때 경제개발에 따른 훼손 위기에 처했던 이상의 집. 2009년 문화유산국민신탁이 매입해 개보수를 거쳐 새 단장의 기회를 얻었습니다. (인터뷰: 김대균 | 건축사무소 ‘착착’ 대표) “평상시에는 이상에 대한 궁금함들이 늘 있어왔잖습니까. 그런데 그 궁금함을 이상의 실제 작업들을 통해서 좀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안채와 마당으로 구성된 어찌 보면 단출하게 보이는 작은 집. 안과 밖의 경계성을 허무는 이상의 작품 세계가 고스란히 묻어납니다. 연작시인 ‘오감도’와 ‘권태’ 등 문학 작품과 삽화 등 자료 156점과 당시 사진을 보고 만든 흉상도 설치됐습니다. (녹취: 최수앙 | 이상 동상 조각가) “얇고 긴 흉상으로 제작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기본적으로 이상에 대한 아련한 기억이라든가 또 한편으로는 이 공간과 잘 조화가 될 수 있는 그런 부분에 신경을 많이 썼고요. 고정되어 있는 이상의 이미지가 아니라 열어놓고 사람들이 왔을 때 또 한편으로는 자신들의 이상의 모습을 연상할 수 있는 그런 느낌으로 제작했습니다.” 한국 모더니즘 문학사의 개척자로 평가 받으며 28세의 나이로 요절한 이상 작가. 천재 시인을 향한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길 기대해봅니다. (인터뷰: 강미향 | 인천시 남구) “사실 이 펜으로도 나라를 위해서 지키고 싸우다 죽어간 많은 문인들이 있잖아요. 정말 힘들고 어려운 각박한 세대인데 저 역시도 이 공간에 와서 정말 이상이 남겨놓고 간 문화유산을 보면서 퍽퍽한 가슴이 좀 따뜻함이 전해지지 않을까 해서..” (영상취재/편집: 김미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