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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봉산 곰배령을 가다 / Going to Gombaeryeong of Mt. Jeombong

곰배령은 강원도 인제군에 위치한 귀둔리 곰배골마을에서 진동리 설피밭마을로 넘어가는 높이 1,164 m의 고개입니다. 곰이 배를 하늘로 하고 누워있는 듯한 모습을 하고 있어 곰배령이라는 이름이 붙여졌으며, 곰배령 일대는 생태적으로 잘 보존되어 있고, 850여 종의 식물이 서식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천상의 화원’이라 불리는 점봉산은 산림생태계 보호에 대한 국민들의 이해를 높이고자 사전예약제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2명까지 동반 예약이 가능하며, 입산시간은 9시, 10시, 11시 3차례 입니다. 그러나 당일 예약한 사람은 입산시간에 관계없이 도착 즉시 입산을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전체 등반거리는 10km가 조금 넘으며, 소요시간은 대략 3~4시간 정도 걸립니다. Gombaeryeong is a 1,164m high pass located in Inje-gun, Gangwon-do. It was named Gombaeryeong because it looks like a bear lying on its back with its stomach in the sky. In addition, Mt. Jeombong, which is called the 'Heavenly Garden', operates on a reservation system to enhance the public's understanding of forest ecosystem protection. Up to 2 people can make a reservation together, and the entrance time is 3 times at 9:00, 10:00, and 11:00. However, those who made a reservation on the same day can enter the mountain immediately upon arrival regardless of the entrance time. And the total climbing distance is a little over 10km, and it takes about 3 to 4 hou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