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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감] Cécile Chaminade - Flute Concertino Op. 107(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 이예린 / piano 윤효린)

Cécile Chaminade (1857-1944) - Flute Concertino Op. 107   프랑스가 자랑스러워했던 여류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 세실 샤미나드의 Flute Concertino in D Major, Op. 107 (플루트 협주곡 라 장조)는 1902년 파리음악원으로부터 플루트 전공 학생들의 실기시험을 위한 작품을 의뢰받아 작곡되었으며 처음에는 플루트와 피아노를 위한 곡이었다. 그 후 샤미나드는 오케스트라가 함께하는 협주곡으로 편곡하였고, 애초에 이 곡을 의뢰하였던 파리 음악원의 플루트 담당 교수, 폴 타파넬 (Paul Taffanel, 1844 - 1908)에게 헌정하였다. 이 협주곡에는 재미난 일화가 함께 전해져 내려온다. 샤미나드에게는 플루트 연주자로 활동하던 연인이 있었는데 그는 샤미나드를 버리고 다른 여자와 결혼해 버리게 된다. 이로써  플루티스트를 증오하게 된 샤미나드가 모든 플루트 연주자들에게 앙갚음하는 의미에서 이 협주곡을 연주하기 매우 어렵게 썼다고 한다. 그러나 이런 재미난 일화에도 불구하고 오늘날 이 작품은 매우 인기가 있는 플루트 협주곡 레퍼터리가 되었으며, 아직까지 플루트 실기 평가 시험에 사용되고 있다. 곡은 하나의 악장으로 구성되어 론도형식을 취하고 있으며, 오케스트라 (혹은 피아노)에 선도된 플루트가 전반적으로 빠른 음표들로 기교를 부리면서도 서정성을 잃지 않고 있다. 또한 연주자에게 높은 기교를 요구하는 카덴자는 매우 신나는 일이 일어날 것 같은 분위기이다. 도입부가 재현되는 마지막 섹션과 그 뒤로 이어지는 종결부는 작곡가가 여자인것을 가늠할 수 없을 정도로 기운차다. [귀감] 금호아트홀 초청 "이예린 플루트 독주회 in 광주" - Yerin Lee Flute Recital 이예린 플루트 독주회 2021년 1월 14일 pm7.30 - . . [PROFILE] * 프랑스 리용국립고등음악원(C.N.S.M.de Lyon) 만장일치 수석 졸업 * 뮌헨 국립음대(Hochschule für Musik und Theater) 최고연주자과정 졸업 * 프랑스 Leopold-Bellan, Concours en Picardie, Gaston-Crunelle, KBS서울신인음악콩쿨 우승 * 매거진 Flute&Flutist 선정 “한국의 젊은 10대 플루티스트” * 2012 예술의전당 아티스트 * 수원시립교향악단 수석 역임 * 현재 :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기악과 교수 TLI아트센터 실내악축제 예술감독 . .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 이예린은 allthatflute '귀감' 프로젝트에 선정되어후배, 신인 연주자들에게 다양한 콘텐츠로 관객과 소통할 수 있는 다양성을 보여주어 끊임없이 예술에 대한 연구활동의 결과를 내고 무대에서 관객과 소통하는 일이 소명인 연주자로서 포스트 코로나시대에 맞는 새로운 예술가의 활동에 선각자 역할을 하는 동시, 세계 곳곳의 학생과 관객들에게 안전한 거리가 지켜지는 한에서 최고의 문화 생활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나누려고 합니다. 더 다양한 기사와 공연정보들을 http://www.allthatflute.com 에서 지금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