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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가계 여행 5일째 황룡동굴 (호남성 무릉원 자연경관 역사지구)

#장가계 여행 5일째 #황룡동굴 (호남성 :무릉원 자연경관 역사지구) 황룡동굴 무릉원(武陵源)은 장자제(張家界)시에 있는 장자제 삼림공원(張家界 森林公園), 텐즈산(天子山)자연보호구역 등의 지역을 포함한 자연보호구역을 총칭한다. 1988년 중국 최초로 중국 국가 삼림공원으로 지정되었으며, 1992년 유네스코 지정 세계자연유산에 등록되었다. 한 폭의 동양화를 보는 듯 아름답고 독특한 풍경으로 이름이 높다. 중국을 대표하는 관광 명소 중 하나로 꼽힌다. 무릉원은 독특한 모양의 돌(규암:珪岩)기둥들이 늘어서 있는 경관으로 유명한데 돌기둥의 높이는 200m 이상에서 300m 정도에 달한다. 기괴하게 솟아오른 석영 사암 봉우리가 무려 3천여 개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곳에 안개가 끼면 마치 바다 위에 섬이 떠 있는 듯 신비한 모습을 자랑한다고 한다. 천자산(天子山), 천하제일교(天下第一桥), 황룡 동굴(黄龙洞), 황석채(黃石寨), 보봉호(宝峰湖) 등 명소가 산재해 있다. 이중 천하제일교는 높이 300m의 바위 두 개가 자연적으로 연결된 다리이다. 황룡 동굴은 길이 15km의 대형 석회 동굴이다. 19m 높이의 석순과 다양한 모양의 종유석이 감탄을 자아낸다. 3개의 폭포, 13개의 홀, 96개의 복도가 있다. 보봉호는 길이 2.5km, 수심 72m의 인공 호수이다. 호수 주변에 펼쳐진 풍경이 아름답기로 이름이 높다. 또한 이곳은 희귀한 식물 종을 다수 보존하고 있어 중국 제1급 보호 식물을 4종, 제2급을 40종까지 볼 수 있다. 중국 국가급 보호 동물 28종도 서식 중이다. 영화 아바타의 촬영지로 알려지며 국제적 유명세를 치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