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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퇴계 위패 불태운 후손 "유림 갈등 종지부 찍겠다" / 안동MBC 3 года наза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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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퇴계 위패 불태운 후손 "유림 갈등 종지부 찍겠다" / 안동MBC

2021/10/01 17:20:26 작성자 : 김서현 ◀ANC▶ 퇴계 이황 선생의 후손들이 서원에 모신 퇴계의 위패를 내려서 불태우는 일이 있었습니다. 유교 문화에서는 사상 초유의 일인데요, 안동 유림들의 오래된 갈등에 종지부를 찍고자 함이라는데, 무슨 사연인지 김서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퇴계 이황의 위패를 모셔놓은 안동시 도산면의 호계서원. 퇴계 선생의 후손들이 호계서원의 사당인 존도사에서 선생의 위패를 꺼내 불태웁니다. 후손이 선조의 위패를 직접 불태워 없애는 건 유교 역사상 유래가 없는 일. 퇴계 종가는 4백 년 동안 이어진 유림 간의 갈등을 종식하기 위해서라고 밝혔습니다. ◀INT▶이동수 안동문화원장 /퇴계 선생 15대손 "서원에 위패를 모셔놓고 서로 갈등이 조장되면 오히려 안 모시는 것만 못하다. 그래서 퇴계 선생 종손께서도 단언을 내리고, 우리 후손이 적극적으로 의견을 모아서 다시 이런 논란이 없도록 하기 위해 이번에 위패를 철폐를 하고" 퇴계를 모신 안동 호계서원에서 '병호시비'라 불리는 논쟁이 시작된 건 조선시대인 1620년. 퇴계 선생의 위패 아래, 후학인 서애 류성룡과 학봉 김성일 선생 중 누구를 상석에 모시느냐는 문제였습니다. 흥선대원군의 서원철폐령으로 호계서원이 없어진 이후에도 갈등이 이어지다, 4백여 년 만인 지난 2019년, 서원을 다시 옮겨짓고 퇴계 위패 옆에 서애, 학봉, 대산 이상정 선생 순으로 배향하는 것으로 갈등은 일단락된 듯했습니다. 하지만 도산서원이 속한 안동 예안향교 유림들이 도산서원과 예안향교에 이어 호계서원에서까지 퇴계를 중복 제향하는 건 명분이 없다고 주장해 또다른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INT▶박천민/안동 예안향교 전교 "도산서원이 지근거리에 있는데 호계서원이 온 건, 퇴계선생을 도산서원에 모셔놓고, 예안향교에 모셔놓고 여기(호계서원)에 또 모시는 건 퇴계선생 위상을 많이 실추시키는 처사라고 생각해서 (위패 복설을) 반대했던 겁니다." 이에 퇴계 후손들은 퇴계 위패가 호계서원에 복설된 것이 분란을 계속 낳는다고 판단하고, 퇴계의 위패를 종택 인근에서 불태워 땅에 묻는 '소송(燒送)' 의식을 치른 겁니다. [S/U]"이곳 호계서원은 퇴계, 서애, 학봉, 대산 선생의 위패를 모셨는데, 지금은 퇴계 선생의 위패가 빠져 있고, 세 위패만 남아있습니다." 당장 이번 주 일요일에 호계서원에서 제를 올리는 추계 향사가 있습니다. 정작 서원에서 주향으로 모시는 퇴계의 위패가 철거됐기 때문에, 남은 서애, 학봉, 대산 세 문중이 향사를 앞두고 어떤 선택을 할지가 새로운 관심사입니다. ◀INT▶김종길 / 학봉 선생 15대 종손 "위폐 문제는 종손보다는 이미 서원에 모셔지면 유림에서 관할하기 때문에, 일단 문중에 공론을 거쳐서 거기 결정에 따라야 될 거 아니냐.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유림들이 오래된 갈등을 끝내고, 지자체 예산으로 건립된 서원도 시민에게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지역사회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서현입니다.(영상취재 차영우) #안동MBC #안동MBC뉴스 #뉴스데스크 #뉴스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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