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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g Sub] Pansori 'Sarang-ga' (Love Song) from the Story of Chunhyang | Korean Traditional Music 101 3 года наза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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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g Sub] Pansori 'Sarang-ga' (Love Song) from the Story of Chunhyang | Korean Traditional Music 101

In this video I sang the most famous piece out of all the pansori pieces that were ever made. 'Sarang-ga' meaning 'love song' is from Chunhyang-ga. It features a scene where Chunhyang and Mongryong confess their love for each other. If you want to know what kind of music this is, watch:    • [Eng] What is PANSORI? | Korean Tradi...   Subscribe for more videos to explore the indigenous music and culture of Korea brought to you by KTM101. Thank you :) CREDIT Featuring SeoYoon Jang, JunHyoung Lee Script, Translation by SeoYoon Jang Record, Edit by Mo Managed by Tong Production Sponsored by the Ministry of Culture, Sports and Tourism / Arts Council Korea / Gyeonggi Cultural Foundation - 이 영상은 한국 전통 성악 장르 중 하나인 판소리에 대한 소개를 담고 있습니다. 'Korean Traditional Music 101'은 한국전통음악에 관한 기초 지식을 국내외 시청자에게 제공하고자 기획 된 프로젝트입니다. 제작진 출연: 장서윤, 이준형 원고, 번역: 장서윤 영상: Mo 기획: 문화기획 통 주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경기문화재단 - www.seoyoonjang.com - Lyrics in Korean 👇🏻 【아니리】 그때여 춘향과 이도령이 사랑가로 업고 노는디, “얘, 춘향아. 우리 한번 업고 놀자.”, “아이고, 부끄러워서 어찌 업고 논단 말이요? 건넌방 어머니가 알면 어떻게 허실라고 그러시오?,” “너으 어머니는 소시 때 이보다 훨씬 더 했다고 허드라. 잔말 말고 업고 놀자.” 【중중모리】 이리 오너라 업고 놀자, 이리오너라 업고 놀자. 사랑, 사랑, 사랑, 내 사랑이야. 사랑이로구나, 내 사랑이야. 이이이이, 내 사랑이로다. 아매도 내 사랑아. 니가 무엇을 먹으랴느냐? 니가 무엇을 먹으라느냐? 둥글둥글 수박 웃봉지 떼뜨리고, 강릉 백청을 따르르르 부워, 씰랑 발라 버리고, 붉은 점 웁벅 떠 반간 진수로 먹으랴느냐?”, “아니, 그것도 나는 싫소.”, “그러면 니 무엇 먹으랴느냐? 니가 무엇을 먹으랴느냐? 앵도를 주랴, 포도를 주랴, 귤병 사탕으 혜화당을 주랴? 아매도 내사랑아. 그러면 무엇을 먹으랴느냐? 니가 무엇을 먹을래? 시금털털 개살구, 작은 이 도령 서는 듸 먹으랴느냐?”, “아니, 그것도 나는 싫어.”, “아매도 내 사랑아. 저리 가거라, 뒷태를 보자. 이만큼 오너라 앞태를 보자 아장아장 걸어라 걷는 태를 보자 빵끗 웃어라, 잇속을 보자. 아매도 내사랑아. 【아니리】 “이 애, 춘향아. 나도 너를 업었으니 너도 날 좀 업어다오.”, “도련님은 나를 개벼워서 업었지만, 나는 도련님을 무거워서 어찌 업는단 말이요?”, “내가 널더러 무겁게 업어달라느냐? 내 양팔을 니 등 우에 얹고 징검징검 걸어다니면 다 그 안에 좋은 수가 있느니라.” 춘향이가 이제는 아조 파급이 되야서 도련님을 ‘낭군’자로 업고 노는디, 【중중몰이】 “둥둥둥 내 낭군, 어허 둥둥 내 낭군. 도련님을 업고 보니 좋은 ‘호’ 자가 절로 나. 부용, 작약에 모란화, 탐화봉접이 좋을 ‘호’, 소상, 동정 칠백리, 일생으 보아도 좋을 ‘호’로구나. 둥둥 어허둥둥 어허둥둥 내 낭군.” 도련님 더욱 좋아라고, 이 애, 춘향아, 말 들어라. 너와 나와 유정허니 ‘정’자 노래를 들어라. 담담 장강수 유유원객정, 하교불상송허니 강수으 원함정, 송군남포 불승정, 무인 불기으 송아정, 하염 태수으 희유정, 삼태 육경으 백관 조정, 주어 인정, 복 없어 방정, 일정 실정을 논정하면, 니 마음 일편 단정, 내 마음 원, 형, 이, 정, 양인 심정 탁정타가, 만일 파정이 되거드면 복통 절정 걱정이 되니, 진정으로 완정허잔 그 ‘정’자 노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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