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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군이 러 석유시설 공습한 이유...크름반도 유류터미널 화재

러시아가 병합한 크름반도 페오도시야의 한 석유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7일 타스 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크름 정부는 이날 텔레그램을 통해 "페오도시야 석유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며 "사상자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페오도시야 당국은 석유 창고 화재로 시내 교통이 일시적으로 통제됐으며 화재 원인에 대해서는 자세한 정보는 제공하지 않았습니다. 러시아 국방부는 밤새 방공부대가 크름반도 상공에서 우크라이나 드론 12대를 파괴했다고만 밝혔습니다. 우크라이나군은 텔레그램 성명을 통해 크름반도 페오도시야의 유류 터미널을 공습했다고 주장하면서 러시아군이 연료 공급을 위해 사용하는 유류 터미널이 공격 표적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우크라이나군은 이번 공격에 어떤 미사일을 사용했는지 구체적으로 밝히지는 않았지만 가장 가까운 전선에서 해당 시설까지의 거리가 약 250~260km인 것을 감안하면 미국 에이태큼스 전술 지대지 미사일이나 우크라이나제 넵튠 순항 미사일을 사용한 것으로 추측되고 있습니다. 영상출처 텔레그램 BRITISH INTELLIGENCE Military Journal ✙ Live Ukraine Новинач Минобороны России Збройні Сили України. Війна з окупантами 엑스 @Doomsayah 유튜브 Made in Ukra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