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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 - 상반기 채용 설명회

그룹의 상반기 신입사원채용이 원서 접수와 함께 진행중입니다. 이와 함께,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전국 7개 대학에서 채용설명회를 개최했습니다. 일반적인 채용설명회와는 달리 즐거움과 재미를 더하는 새로운 방식의 채용설명회를 개최해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대학 강당을 가득 메운 객석에서 한바탕 웃음이 터져 나옵니다. 개그 콘서트 무대를 연상시키는 이곳은 그룹의 상반기 대졸 공채 설명회가 열린 대학 강당입니다. 케이블채널 코미디 프로그램에 출연 중인 개그맨들이 직접 출연해 한화그룹의 미래 비전과 면접 과정의 에피소드를 코믹하게 보여줍니다. 채용설명회 장 옆 또 다른 곳에서는 입사 지원서에 필요한 프로필 사진을 무료로 촬영해주는 촬영부스가 마련되었습니다. 메이크업과 헤어스타일링 서비스도 함께 제공해 대졸 공채 지원자들이 이력서 사진 촬영에 많은 비용과 노력을 줄일 수 있게 되어 반응이 좋습니다. 그 동안 대졸 공채 채용설명회에서 이력서 사진을 무료로 촬영하는 행사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또한, 사회적 기업으로 전환 예정인 커피전문점 빈스앤베리즈의 이동식 카페차량을 교내에서 운행해 학생들에게 커피 등 음료를 제공하였으며, 그룹의 대표적인 이슈 '함께 더 멀리, 한화'라는 카드 섹션 홍보도 진행했습니다. 이처럼 그룹은 기업 소개 위주의 딱딱하고 일방향적인 방식이 아닌 쌍방향으로 소통하는 채용 설명회를 통해 기업문화와 비전 등을 홍보하며 인재 확보에 나서고 있습니다. 지난 24일 연세대를 시작으로 27일까지 전국 7개 대학에서 채용설명회와 상담회를 개최했으며, 특히 올해는 지역 인재 채용을 늘리기 위해 충남대와 부산대 등 주요 지방 국립대에서도 설명회를 가졌습니다. 그룹은 지난해 상반기 공채에서 10대 그룹과 대형공기업 중 처음으로 인적성 검사를 폐지함으로써 과열화된 스펙 경쟁으로 인한 시간과 비용 낭비를 없애 취업을 준비하는 대학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총 550명의 신입사원을 채용하는 이번 공채에서도 자기소개서와 면접 부분의 비중을 높여 단순 스펙보다는 다양한 사업과 직무에 적합한 능력을 갖춘 인재를 선발하는 데 주안점을 둘 예정입니다